그림자 사제 대즐(Shadow Priest Dazzle)

 

"내 그림자가 닿는 곳에서 적들이 쓰러지리라."

 

대즐은 도타 2에서 서포터를 추천받는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웅이다.

 

메커니즘도 엄청나게 쉽고, 조작도 간편하면서, 스킬 하나하나가 매우 위력적이다.

 

그러니까 초보자가 서포터 연습을 하고 싶다면 대즐을 하세요, 대즐!

 

 

 

 

Q 스킬 - 맹독의 손길(Poison Touch)

 

 

대즐이 적에게 맹독을 날린다.

 

맹독의 손길은 최대 8명에게 날아가며, 맞은 적 유닛은 7초 동안 이동 속도가 22% 둔화되고, 초당 52의 물리 피해를 받는다.

 

 

또한 맹독의 손길이 적용된 상태에서 피해를 입으면 3.5%씩 추가 둔화에 걸린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대즐의 공격을 받을 경우, 지속 시간이 초기화되는 건 덤이다.

 

대즐의 견제기이자 최고의 공격기이다.

 

초당 피해도 쏠쏠하고, 둔화도 공격받을 수록 증가하기 떄문에, 이 메커니즘을 숙지하지 못한 유저는 왜 약화 효과가 안 사라지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초반부터 대즐의 킬딸을 담당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걸어놓고 열심히 때려주자.

 

 

아가님의 파편을 사면 맹독의 손길이 강화된다.

 

 

맹독의 손길에 맞은 적은 2초 동안 동물로 변이해 무력화 상태가 된다.

 

1400 골드로 하드 CC기로 변하기 때문에 파편은 반드시 구입하는 게 좋다.

 

 

 

 

W 스킬 - 얕은 무덤(Shallow Grave)

 

"죽어서는 안 되지!"

 

 

대즐을 상징하는 스킬.

 

5.5초 동안 지정한 아군의 체력이 1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간단하면서 강력한 스킬이다.

 

 

게다가 잃은 체력의 10%당 치유가 8% 증폭된다.

 

E 스킬과 메칸즘으로 체력의 1/4이 금세 회복되는 걸 볼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스킬이지만 약점이 있는데, CC는 막지 못하다는 것이고, 도끼전사의 궁극기는 얕은 무덤을 씹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군이 위기일 때 곧바로 써주면 한 사람 몫은 다 하는 거니까 알맞게 써주자.

 

 

 

 

E 스킬 - 어둠의 물결(Shadow Wave)

 

 

대즐이 아군 사이를 옮겨다니는 에너지 줄기를 내보낸다.

 

어둠의 물결은 최대 7명의 아군 유닛에게 옮겨지며, 이것에 닿은 아군은 체력이 140 회복된다.

 

그리고 적이 이 물결의 185 반경에 들어왔을 경우, 140의 물리 피해를 받는다.

 

체력 회복과 적 피해를 동시에 주는 스킬로, 레인전이나 한타 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F 스킬 - 상서로운 주물(Good Juju)

 

 

대즐이 스킬을 시전할 때마다, 쿨다운이 돌고 있는 다른 스킬의 쿨다운이 2초 감소한다.

 

짤에서 볼 수 있듯이 E 스킬의 쿨다운이 다른 스킬을 사용하자 2초씩 감소해 금세 쿨다운이 끝난 걸 볼 수 있다.

 

이 스킬 덕분에 대즐은 스킬 쿨다운이 빨리 돌게 할 수 있다.

 

 

아가님의 홀을 사면 상서로운 주물이 강화된다.

 

 

대즐이 갖고 있는 아이템의 쿨다운이 50% 감소하며, 아군 유닛을 지정해 몯느 아이템 쿨다운을 초기화 할 수 있다.

 

180초 쿨다운이 250 마나 소모를 가진다.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기계 신(5급 중립 아이템. 사용하면 아이템 쿨다운 초기화)이 되는 셈이다.

 

 

 

 

R 스킬 - 불길한 주물(Bad Juju)

 

 

유닛이 대즐의 스킬에 영향을 받을 경우, 방어력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아군 유닛은 12초 동안 방어력이 3 증가하고, 적은 3 감소한다.

 

 

또한 사용하면 디버프의 중첩당 60의 치유 및 피해를 준다.

 

디버프는 하나당 12초의 지속 시간을 갖고, 각각의 디버프는 각각의 지속 시간을 갖는다.

 

스킬을 쓰는 것만으로도 방어력을 쉽게 깎을 수 있고, 사용하면 치유와 피해도 줄 수 있어서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대즐의 선호 아이템은 이렇다.

 

   ->   

 

황폐석만 갖고 있어도 초반 레인전은 든든하다.

 

부식의 구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고, 안 해도 상관은 없다.

 

 

대즐의 스킬 마나 소모가 꽤 높기 때문에 신비의 장화를 맞춰면 든든해진다.

 

 

스킬 시전 거리를 늘려줘서 안정성을 높여준다.

 

 

자신과 아군의 세이빙을 담당하는 서포터들의 친구.

 

   ->   

 

W에 치유 증폭이 붙어서 메칸즘의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다.

 

신비의 장화와 합쳐 수호자의 경갑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체력과 마나 회복이 매우 든든해진다.

 

 

치유량을 높여주는 아이템.

 

이것만 있으면 E, 메칸즘의 회복이 더 높아진다.

 

 

염동력 지팡이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아군을 도와주는 서포터들의 친구.

 

   

 

 

홀은 못 사더라도 파편은 꼭 사자.

 

파편 진짜 중요하다. 진짜 진짜로.

 

 

영겁의 원반은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아무래도 서포터들이 물몸이다 보니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웅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