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07.15 01:22
애니 보다 응애 시절 , 새벽에 했던 삽질 생각났다 ...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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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보면서
' 아 ㅋ 귀신 그걸 믿는 바보가 어딧다구wwwww ' 이랬는데
초6때 새벽쯤에 깨서 날 샐때까지 ' 귀신! 거깃는거 다 아라! 나와라아아! ' 를
말로 하면 부모님 깰까봐 혼자서 소근소근 거리면서 오들오들 ... 이불속에서 와들와들 ...
그러면서 혼자 어디서 본건 있나본지 분신사바마냥 있으면 O X ㅇㅈㄹ ...
아잇 ... 쓸데없이 이쪽 기억력은 좋아서
당시에 100% 풀진심으로 쫄았던 심리까지 기억나네 에라이 ...
아 ㅋㅋ 없는게 뻔하지 하면서 내심 ' 근데 진짜면 어떻게함? ㅠㅠ ' 라는 ...
... 근데 그게 거의 20년전인데 갑자기 왜 ㅠㅠㅠㅠㅠ
근데 버려진 고향에 뭔일 있나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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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흑역사는 절대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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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 까지 ... 가려나 ... 따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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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거 알려줄가
사실 우리는 잊는 흑역사 보다 새로 만들어내는 흑역사가 더 많은 것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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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뇌새끼...ㅠ(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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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쪽팔림은 영원한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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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엔 월드컵본다고 술집에서 기어다니며 토하고 있을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