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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남북전쟁)연방)2-G. 샤일로 전투.2(feat. J&P 모드 / 준장-보통 난이도)

by 동반자핫팩 posted Jul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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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의 소강전이 지속된 끝에 피츠버그 랜딩까지 맵이 해금됐다

메뉴얼 상으로는 부대를 뒤로 물리라는데

보통 난이도인 덕에 굳이 후퇴지연전을 펼치면서 적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어졌다

이전에 유일한 전술목표가 된 피츠버그 랜딩을 뺏기고 게임오버가 된 일이 있었으니 연방에서 제공해준 병력은 상륙지나 지키라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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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좌익을 향한 공세가 매서운 가운데

돌격해온 연맹군 하나를 포획했는데...문제는 쌩쌩한 부대 하나가 연이어 돌격해오고 있다

일단 최선을 다해 버티던 아군 부대에게는 애도를 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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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군은 패주하고 포획된 연맹군은 해방됐다

전혀 다르지만 기병대의 3단 사격으로 이어지는 공세는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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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군의 돌격이 주춤거리면서 이제는 오히려 본인들이 돌출되어 십자포화에 둘러쌓인 꼴이 됐다

극진한 대접을 퍼부어주니 정신을 못차리고 물러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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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으로 투입을 이어 아군을 양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던 모양이다

홀로 뚝떨어지고 소모될대로 소모된 중앙의 연맹군을 보내버리고

연맹의 좌우를 갈라놓기 딱 좋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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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병 운용의 시간이다

아군오사가 없는 시스템을 활용해 틈틈이 백병전을 벌이는 연맹군에게 피스톨로 혼내주며 활약해왔지만

전열전의 기병대는 적의 측후방을 치는게 묘미 아니겠는가

물론 그러다 물 먹은게 한 두번이 아니긴 했다만 여하튼간에

 

일단 정찰을 해야 확실하겠지만

먹음직스럽게 자리잡은 포병대를 위해 기병대 하나를 우회기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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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중앙의 기병대로 중앙도 정리하는데 성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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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빌대로 비어버린 연맹 우익의 좌측면을 깊숙히 파고 들어갔다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우익의 포병대다

...근데 너무 많아서 조금 겁이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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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기동했떤 기병대가 성공적으로 포병대를 추격했지만

중앙에 있던 포병에게 포격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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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숲 덕분에 피해가 크지 않을거라 계산해 중앙까지 정리하려 했는데...

하필이면 타이밍 더럽게 중앙에 남아있던 보병대가 퇴각해오고 있는 중이었다

포획한 포병대도 내주는걸 감안하고 물러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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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무리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바닐라 기준으로 현 4페이즈의 제한시간이 다되면 멀쩡하게 지키던 방어선도 다 버리고

피츠버그에다 방어선을 형성한채로 다음날로 전투가 옮겨졌던 기억이 있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연맹군의 포병대를 쓸어버리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이번에도 기병대 운용에 실수를 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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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좌측에 잔여부대라도 궤멸시키려고 전부 돌격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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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마지막 한입 남은 순간 다음 페이즈로 전환됐다

타이밍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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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기 짝이 없지만 어쩔 수 있겠는가

샤일로 교회와 '말벌의 둥지'까지 확보한 연맹군이 피츠버그 랜딩도 공격할 심산이겠지만

아군이 보강된 상황을 꿈에서도 모를테니 그대로 반격을 가해 모조리 몰아내라는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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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시벌 내 기병대 살려내 시벌

억울함이 배가 됐지만 어쨋건 연맹의 좌익을 소탕하는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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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에서 휴식할대로 휴식한 부대를 연맹의 좌측면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대로 남은 적마저 모조리 쓸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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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보병의 공세가 시작되니 이제서야

남은 연맹의 포병대도 외톨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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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홀로 떨어진 사냥감을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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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분리된 이들 중 포병이 남은 좌측의 적을 먼저 쓸어담고

우측 강안에 헛되이 공세를 이어가던 이들마저 모조리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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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 전공으로

율리우스 그랜트를 쓸 수 있게 됐고(딱히 특수 능력은 없다)

훈장도 받고, 군단 제한도 풀렸다

 

전장은 게인스밀로 옮겨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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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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