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UG:남북전쟁)연방)3-G. 게인즈 밀 전투.1(feat. J&P 모드 / 준장-보통 난이도)

by 동반자핫팩 posted Jul 1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0.33.21.11.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0.33.36.80.jpg

어느새 세번째 장의 최종전이 됐다

아직 초반부임에도 전투 하나하나마다 진이 빠진다

얼굴 옆으로 총탄이 지나가고 포탄이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경험을 하지는 못한다지만 진빠지는 거 하나는 제대로 겪는거 같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08.11.32.jpg

맥클레란의 주도 아래 버지니아 반도 공세에 참가했으나 예기치 못한 연맹의 맹렬한 저항에 직면하고 말았다

로버트 리는 보다 많은 연합의 적을 상대로 수세로 일관하는 대신 연합의 우익을 공격하는 응수를 선보였고

이에 보트스웨인 늪지대에 형성된 방어선을 활용해 연맹의 진격을 저지하라는 임무가 떨어졌다

주방어선만 굳건히 지키고 끝날게 아니라 우회기동 하는 부대도 있는 모양이다

신경 쓸 게 많아 보인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09.31.42.jpg

예상치 못한 공세에 물러나는 것을 반영한건지 일부 여단이 전선에서 물러나는 형태로 전투가 시작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16.18.42.jpg

겨우겨우 전선에 있던 병력을 방어선에 합류시키니 연맹의 부대가 방어선에 맞닿기 시작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0.07.41.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1.09.89.jpg

산병대 일부가 늪지대로 우회하려는 모양이었다

늪지대라 속도가 떨어져서 보내기 찝찝하긴 했지만 그대로 뒀다가는 후방을 들쑤시고 다닐 놈들이니 피해를 감안할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분견대의 공세만으로도 패주하기 시작했기에 손쉽게 섬멸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1.54.14.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4.30.99.jpg

구분하기 어려우니 우측에서부터 1번 방벽이라 하겠다

적의 선발대가 1번 방벽을 공격하는 동시에 방어선이 끝나는 지점을 우회하려고 들었다

전장이 넓다보니 적극적으로 기동전을 펼칠 심산인 모양이다

옆구리 찌르려는 놈 옆구리 찌르는 게 또 한 재미 아니겠는가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6.10.81.jpg

겸사겸사 또 깐죽대던 산병대 하나가 있었기에 보병대를 급습하는 일은 실패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7.27.38.jpg

연맹의 후속 부대가 도착하며 1번 방벽과 2번 방벽을 향한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방벽이 나름 방어 보너스를 준다지만 부대에 여유가 있다면 방벽 바로 뒤에 있는 숲과 논에 두 개 부대를 전개해 막고 싶을 따름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8.19.07.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8.47.25.jpg

북동쪽에서도 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마 앞서 깐족대던 산병대의 후속부대인 모양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29.45.64.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31.23.2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32.39.58.jpg

세븐 파인즈에서의 참사도 있었기에 최대한 전장을 확인해본 후

연맹의 고립된 보병대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쁜 마음으로 추격에 나섰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32.58.48.jpg

'2시간'정도 흐른 끝에 예비대 일부가 도착했다

이들로 바로 방어선을 보강하고 싶지만

앞선 플레이 덕에 방어선의 우상단에서부터도 적의 남하가 시작되는 걸 알고 있기에

이들 중 두 개 여단은 방어선에서 한참 떨어진 동쪽으로 향하게 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34.58.85.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38.01.70.jpg

2번 방벽이 보다 강에 가까웠기 때문일까

연맹의 맹렬한 공세에 결국 방벽이 무너졌다

이렇게 되면 방벽은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0.03.88.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0.59.48.jpg

몇 차례 1번 방벽을 우회하려던 움직임이 실패해서인지 더이상 별동대를 편성하지 않기에

방벽과 연계해 내쪽에서 연맹의 측면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북동에서 언제올지 모를 적군은 분견대로 시야를 확보해뒀으니 어이없게 뒤를 잡힐 일은 없을거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1.21.69.jpg

?????

뭐야 니들이 왜 거기서 나와?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3.43.45.jpg

다행히 보병대 하나만 튀어나왔다

할 일 없던 기병대를 보내 피스톨을 먹인건 좋은데

컨트롤미스로 아직 조금은 쌩쌩한 보병대에게까지 근접전이 붙어버렸다

왜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걸까...

 

2부로 계속

Who's 동반자핫팩

profile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