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UG:남북전쟁)연방)3-G. 게인즈 밀 전투.2(feat. J&P 모드 / 준장-보통 난이도)

by 동반자핫팩 posted Jul 1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4.29.06.jpg

다행히 보병대의 사격으로 우리 기병이 패주하는 부끄러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솔직히 이꼴 된 것도 많이 부끄럽긴 하다

아예 궤멸시키게 끝까지 추격하게끔 했는데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6.58.56.jpg

어느새 북동쪽에 적이 도착했는지

추격하던 기병대의 머리 위로 포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쉽지만 물러나야 될 때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7.23.69.jpg

기병대가 생각도 못한 포탄에 놀라 뒤로 빠지는 중에

이미 북동에서부터 연맹의 남진이 시작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8.00.38.jpg

방어선에 대한 공세는 어느새 3변 방벽으로까지 확장돼 있는데다

돌격도 하기 시작했다

아직 '2시간 반'이 남았거늘 벌써 하이라이트에 오른 모양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49.34.95.jpg

북동에서 남하해오던 적은 동쪽에 배치해둔 우군에 의해 어느정도 발을 묶는데 성공한 거 같다

방어선을 우회하려는 움직임도 안보이기에 우회로를 차단하던 여단 중 하나를 옮겨 공백을 최소화시키고자 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0.08.69.jpg

2변 방벽에 비해 오래버티긴 했지만 결국 1번 방벽도 무너지고 말았다

이미 잘막고 있는 2번 방벽도 그렇고, 정작 방벽보다 그냥 쌩으로 부대를 연계하는게 더 잘 막는 모양새라

이 게임에서 방어선이 가지는 의미가 뭔지 싶어진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1.01.37.jpg

나름 북동의 공백지를 최소화시킨다고 노력했는데 침투해온 산병대가 있었다

발견못했다면 전술목표 하나를 뺏길 뻔 했다

여유시간을 주니 바로 깨지지는 않지만 위험한 건 위험한 거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1.32.78.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1.41.13.jpg

하필 숲에 있어서 사격도 제대로 먹히지 않아 근접전을 붙여놓은 사이

남은 예비대가 모두 도착했다

그런데...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2.32.00.jpg

...대체 왜 무승부가 나는건데...

숫자도 3배는 넘었잖아

이 게임에서 방어선과 기병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란 말인가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4.04.75.jpg

유리대포보다 더한 기병대는 어찌되었건

보병대는 열세 속에서 (포병의 지원을 받았지만) 역으로 포로를 잡아내는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5.34.66.jpg

연맹도 후속부대가 계속 도착하며 이제는 4번 방벽까지 손길을 뻗치기 시작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6.41.52.jpg

오늘도 연맹의 ai는 절찬리에 무지성 돌격을 이어간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7.09.61.jpg

문제는 본격적인 공세에 시달린게 아니긴 하지만 3번 방벽을 엄호하며 피해가 누적된 탓 등으로

뚫려버렸다는 거지만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2.59.04.26.jpg

3번 방벽도 뚫리기 시작했다

편제상 연맹의 부대가 내 병사들보다 기본 배는 넘어가기 시작했다

정원 미달에 이르는 상황은 내가 자초한 바이긴 하다지만 돈이고 인력이고 모자라던 시절에 어쩔 수 있었겠는가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06.26.3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08.39.73.jpg

예비대의 합류로 북동 전선을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반격할 때가 왔다

이제 기병이 바빠질 때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08.39.7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09.32.23.jpg

연맹은 아직도 후속대가 남은 모양이다

최후로 버티던 4번 방벽이 무너지면서 이제 모든 방벽이 무용지물임을 증명했다

 

어디 하나 빠질 곳 없이 외줄타기를 하고 있었기에(북동은 거리가 멀어서 오는 사이 병사들이 다 지칠거다)

여기 무너지면 이대로 나가리다 싶었는데 전장의 신 포병께서 모든걸 해결해주셨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13.37.25.jpg

연맹군이 2번과 3번 방벽으로 거센 공세를 이어가는 중에

1번 방벽이 어느새 조용해졌다

처음부터 그렇게 들이부었으니 다 나가떨어질만 하긴 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14.56.7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15.29.15.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18.41.50.jpg

어김없이 기병이 좀 갈려나갔지만

대신 기병이 눈길을 살짝 끄는사이 다수의 보병대가 거리를 좁혀 총탄을 먹인 것을 시작으로

피스톨까지 번갈아가며 먹인 덕에 1번 방벽을 정리해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21.29.61.jpg

이후 보병대를 계속 진격시키며 잔존병력까지 긁어모으게 만들고는

기병대로 적의 포병대를 괴롭혀주며 후식까지 완식하려 했지만

 

Desktop Screenshot 2022.07.17 - 23.24.37.97.jpg

이번에도 타임오버

승리이긴 하지만...

이 피로를 날려줄 디저트가 날아가다니...

Who's 동반자핫팩

profile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Articles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