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2.58.20.16.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2.58.29.06.jpg

4장의 서브 전투 없이 바로 그랜드 배틀에 돌입한다

중반부까지 하다 말았지만 치트로 레전드 난이도에서 무쌍찍으려고 달려들었을 때 제일 빡셌던 전투가 다가왔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00.22.16.jpg

리의 공격적인 방어에 휘둘린 맥클레런은 결국 반도 전역을 포기하고 퇴각 명령을 내렸다

연합의 후퇴를 가만히 내버려 둘 생각이 없었던 리는 추격에 나섰고

맥클레런은 멜런 힐에 최후의 방어선을 세우고는 우리에게 연맹군을 막을것을 주문했다

 

요컨대 똥을 치워야 되는 판이라는 말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05.13.15.jpg

모드로 넘어오면서 페이즈가 축소된 덕에 시작하자마자 세 곳을 막기 위해 병력을 분산해야 한다

정면과 언덕의 좌측 여울, 우측 교량, 그리고 간혹 우측 교량 옆의 여울 또한 적의 진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10.41.30.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13.00.98.jpg

정면에서 산병대가 정찰을 수행하는 동안 우측 교량으로 연맹군이 진입하기 시작한다

짤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여울 앞에도 연맹의 보병대 하나가 여울을 내려다보는 아군 때문에 진입하지 않고 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18.52.53.jpg

불런 전투 당시 스톤 브릿지가 떠오른다

빗발치는 산탄과 총탄 아래 연맹군은 헛되이 스러져가며 다리를 넘지조차 못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19.56.2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1.19.36.jpg

이번 전투에서는 연맹이 정면 대신 측면을 열심히 두들기는 모습이다

여울을 건너던 부대는 기병대로 추격토록 했고, 좌익으로 돌격해오던 적은 아직 후방에 적의 여력이 충분하기에 격퇴로 만족하도록 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2.07.79.jpg

우측 교량으로 추자적인 연맹군이 도착했다고 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3.26.1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4.26.3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4.57.71.jpg

정면에서도 슬슬 시동이 걸리려는 모양이다

숲과 논이라는 훌륭한 엄폐물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한 채로 백병전을 시도하려는 생각일까

우측 교량에 도착한 연맹군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5.30.88.jpg

???

아무래도 ai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나 보다

포병이 왜 저기있어?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5.44.2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7.13.69.jpg

좌익을 향한 집요한 공세로 방어선이 위태해지기 시작하긴 했다

좌익이 흔들리니 중앙으로도 공격이 시작됐다

아무래도 좌익->중앙->우익 순으로 공세를 연계하려는 모양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28.53.34.jpg

우측 교량으로는 병력을 갈듯 밀어넣더니 기어이 다리를 넘는 부대가 생기기 시작했다

좌측 여울 건너 신경을 긁어대는 산병대는 오늘도 기병대로 대접해줬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31.47.24.jpg

'1시간 반'이 경과하며 예비대가 투입되기 시작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32.37.18.jpg

우측 교량의 연맹군은 진짜 말그대로 전멸한 모양이다

다리 주위로 시체가 쌓인 모습이다

포병대를 걷어내고 싶지만 연맹군처럼 갈려나가진 않더라도 다리를 건너면서 꽤나 큰 출혈을 입을게 뻔하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33.28.02.jpg

좌측 여울에 산병대가 여전히 건재해있던 터라 행여나 남하해 언덕 후방을 점거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예비대 중 하나는 후방의 여울에 경계를 세워둔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35.35.93.jpg

슬슬 연맹의 우익이 약해져가는 것이 눈에 띄인다

전력을 비축해두던 기병대가 활약할 시간대가 왔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35.49.54.jpg

예비대에 이어 후속부대까지 도착했다

이들이 도착하고 숨을 고르면 본격적인 반격에 들어가도록 하자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0.05.20.jpg

기병대의 운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방어선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연맹의 우익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니만큼 중앙과 좌익을 움직인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2.45.77.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5.15.10.jpg

여울을 두 번 건넌 기병대의 협공 아래 좌익은 사실상 정리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6.19.60.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9.01.79.jpg

후방에 온존해둔 보병대와 경계를 위한 산병대는 없는 모양이다

좌익이 숲까지 올라와 압박을 시작하면 연맹군 중앙의 포병대까지 건들여볼만해졌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49.53.98.jpg

한 시간의 포격전 끝에 우측 교량의 연맹군 포병대를 대포병사격을 괴멸시켰다

강을 사이에 둔 전열전만 끝내면 보병대를 넘겨 남은 적을 정리할 수 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51.24.26.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55.26.96.jpg

최후방의 포병대가 정리됐고 보병대 하나도 패주하길래 추격을 보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57.11.96.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57.58.14.jpg

타이밍 잘못 잡았다가 산탄 세례에 갈려나갈 뻔 했지만 숲이라서 살았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3.59.50.12.jpg

근데 얘네는 또 왜이래...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4.01.36.81.jpg

결국 기병대 둘을 보내고 하나만으로 교란 작전을 수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고보니 후속대로 전열을 교대하려던걸 깜빡하고 말았다

...깜빡할게 따로 있지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4.04.37.53.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4.06.42.8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4.07.25.29.jpg

기병대 둘이 전장 북쪽까지 움직인 탓에 결국 이번에도 연맹군 전병력 궤멸에는 실패했다

뭐가 이리 간당간당하게 안된담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4.08.02.64.jpg

훈장과 맥클레런 장군을 수여받았다

보통 난이도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수월했던 전투가 됐다

 

반도에서 퇴각한 후 다시 매너서스와 불런 강에서 연맹과 맞붙게 된다

Who's 동반자핫팩

profile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Atachment
첨부 '38'
목록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5 27876
공지 공지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뉴리대장 2024.09.13 2 11072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14866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20 19454
공지 숨기기
10347 잡담 힝힝 돈 많은 백수 하구십어 5 일립시S 2022.07.04 3 525
10346 유머 힙합의 기본은 1 file 사막눈여우 2024.06.28 2 652
10345 유머 힙한 화장실 2 file GILNAK 2022.07.02 1 532
10344 유머 힘과 기술의 완벽한 합일 2 file 파테/그랑오데르 2022.06.30 2 665
10343 애니/서브컬쳐 힘, 명성, 스캣. 이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 고래껄룩이 2024.11.03 2 303
10342 유머 히히히 오미자청 다 뒤졌다 ㅋㅋㅋㅋㅋ 1 file Nerdman 2022.07.04 1 465
10341 잡담 히히 도착 2 구름 2022.06.30 1 510
10340 잡담 히어로가 치매에 걸린다면 어떻게 처리할까 3 file 무관복 2022.07.07 0 531
10339 유머 히어로가 되고싶어 2 file 정달호 2024.07.26 1 608
10338 유머 히로아카)새차장 2 file 정달호 2024.08.15 2 628
10337 잡담 흰스타킹으로 말해 1 file aaaaa 2022.07.03 1 467
10336 애니/서브컬쳐 희희 젖탱이 3 file 루리웹-2809288201 2022.09.05 3 886
10335 잡담 흥분한 강아지 진정시키기 3 file 사막눈여우 2024.04.22 3 1016
10334 흥미롭네요 2 이잉 2022.06.29 0 469
10333 유머 흡연도 안되고, 개를 데리고 와도 안되요 2 사막눈여우 2024.10.27 2 320
10332 잡담 흠.....수위는....그냥 꼭지랑 성기만 가리면 허용인가? 4 하미래 2022.07.28 0 512
10331 잡담 흠.. 뉴리웹을 이용하기 위한 자격증이랄까요? 3 file 으아니 2022.06.30 11 805
10330 잡담 흠, 솔찍히 삼국지도 무협지가 아닐까. 5 콩나물소고기돼지순대수육국밥집 2022.06.30 0 545
10329 잡담 흠 게시판 날짜 표기에 시간도 나옴안됨? 저하늘의 2022.06.29 0 521
10328 게임 흔한 온라인게임의 눈파이는 물리엔진 9 file 녹차라떼 2022.07.02 1 5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8 Next
/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