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입사한지 첫 한달째였는데

이번달동안 지적이라든가 이거저거 들은거 두개로 요약하자면

 

1.질문이나 대화를 거는 빈도가 부족하다

 

2. 어느정도 기본 지식을 갖추기 시작하는건 알겠는데 그 지식이 서로 연계되지 못하고 흩어져있다.

 

이거 두개임.

 

(지금 입사한 직장은 일어와 영어를 동시에 써야하는 곳임)

 

2번에 대해서는 어차피 시간과 실제 업무 경험만이 해결해줄수 있는거니 지금 시점에서는 걱정을 좀 덜함.

하지만 1번이 진짜 고민이 좀 드네.

 

이번달 동안 이렇게 두가지에 대해서 지적이라든지 개선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들은 상태에서

 

내일부터 아마 월~수 동안은 8,9월을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를 할 예정인데

 

앞으로 업무를 하기에 필요한 능력이라든가, 스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월요일에 우선 이야기를 하자고 하는군.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펼쳐야하는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할수있을지 .....

 

항상 느끼는 내 단점이지만 '머릿속에서 말로 꺼내는게 쉽지 않다'는거.

미팅 내용이나 설명을 듣다보면 최대 30초전에 들은 내용을 이야기하는 정도로 따라가고 있는 중이라

 

뭔가 바로바로 이야기를 꺼내는게 쉽지가 않기도 하고.

 

업무는 거의 상당수가 '안건에 대한 리딩'이 대부분이니 순발력이 필요한데

순발력이 부족하니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