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2022.09.20 22:57

한국 가톨릭 근황.news

조회 수 542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s://youtu.be/-dJ4g0xL2FU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702.488.jpg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결제로 인해

현금 사용이 줄어든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현금을 쓰지 않는 추세가 가속화된 반면

 

성당에서 주일헌금, 미사예물을 봉헌할 때는

여전히 현금만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중

한국 가톨릭이 처음으로

모바일 헌금이 가능한 가톨릭페이를 개발해

2023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754.119.jpg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758.951.jpg

 

주일미사 때 헌금을 내려고 지갑을 열었다가

현금이 없어 낭패를 보는 일이 발생하곤 하는데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세상에서

굳이 현금만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은

 

전국의 가톨릭 교구들이 우리금융과 함께

가톨릭페이 개발에 나서게 했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808.397.jpg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814.144.jpg

 

일정 금액을 충전하고

교무금, 미사예물, 헌금 등을 납부하면

그에 따른 액수가 차감되는 가톨릭페이.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823.734.jpg

 

2차헌금이나 익명헌금도 가능하고,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843.829.jpg

 

주일미사 때 헌금을 봉헌하려면

봉헌 바구니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자신이 입력한 금액만큼 차감된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854.972.jpg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903.987.jpg

 

최신 기술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제대 앞에 나와 봉헌하는

기존의 전례를 유지하기 위한

절충안 내지 타협책인 셈이다.

 

 

이렇게 가톨릭페이로 납부될

주일헌금, 미사예물 등에 대해

서울대교구는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교구들은 각 교구의 정책에 따라 결정된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926.584.jpg

 

가톨릭페이가 탑재되는 가톨릭하상 앱은

2023년 1월 말~2월 초에 출시된다.

 

 

 

('하상' :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중 하나인

성 정하상 바오로(1795~1839).

 

한국 초기 가톨릭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로서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와 함께

1825년 교황청에 청원서를 보내

 

조선 신자들을 위해 성직자를 파견해줄 것과

영속적 구원을 보장할 적극적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교황에게 직접 호소한 결과

 

1831년 교황 그레고리오 16세가

조선대목구 설정을 선포하고

주교와 신부들을 파견하게 되었다.

 

이후 역대 교황들은

'목자가 양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양이 목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한국 가톨릭의 사례를 기적으로 여겨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3941.795.jpg

 

가톨릭하상 앱에는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가톨릭페이 이외에도 교구, 본당의 공지사항,

매일미사, 주요기도, 성무일도, 성경 및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010.696.jpg

 

특정 지향으로 기도하는 것과

기도할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021.675.jpg

 

성지순례, 봉사활동, 교육, 피정 등을

신청하는 기능이 탑재되며

 

앱을 통해 참여한 현황은

모두 기록으로 남겨진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033.418.jpg

 

내년 초 출시될 가톨릭하상 앱과 연동시키기 위해

전국 교구들은 기존의 사목행정 시스템인

통합양업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

본당양업22 시스템을 11월 8일부터 가동한다.

 


('양업' : 한국인 두 번째 사제인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1821~1861).

 

충청, 전라, 경상 지역 공소 127개소에

도보로 7천 리 길을 이동하며 사목하기를

11년 6개월 동안 계속한 끝에

과로와 장티푸스로 선종해

 

한국 가톨릭 교회에서는

'땀의 순교자'로 부르며 공경한다.)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047.496.jpg

 

본당양업22 시스템과

가톨릭하상 앱을 통해

본당 행정과 신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100.670.jpg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125.505.jpg

모바일로 헌금 낸다···세계 최초 ',가톨릭페이', 출시 임박 (1080p).mp4_20220920_204131.721.jpg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실장 최장민 신부는

'가톨릭하상 앱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구이며,

자신의 신앙생활은 나 스스로, 신, 공동체 안에서 이뤄진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Who's 바티칸시국

profile
Atachment
첨부 '18'
목록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18586
공지 공지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뉴리대장 2024.09.13 2 6035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10735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19 11305
공지 숨기기
8338 유머 출근길 조토피아로 달린다!!! 2 file 샤아waaaagh나블 2022.06.30 1 542
8337 잡담 자작글엔 추천누르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파르타쿠스 2022.06.30 6 542
8336 잡담 휴대용 CD 플레이어 중고로 살때 유의사항 4 file The_Libertines 2024.07.17 4 541
8335 잡담 예전 커뮤에서 본 유저 썰 4 The_Libertines 2024.06.21 4 541
8334 잡담 [앨범리뷰] Paul McCartney - Pipes of Peace (1983) file 트라린 2024.06.20 2 541
8333 게임 [FGO] 2022.10.27.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1 file madmouse 2022.10.27 1 541
8332 창작(자작) 저녁에 자작그림 1 file 온프라인 2022.08.04 2 541
8331 잡담 라스트 오리진을 가져오는 것도 나쁜 거 같진 않은데 5 삼도천_뱃사공 2022.07.02 4 541
8330 잡담 님들 뉴리웹 봄 ? 2 돛단배이징 2022.07.01 4 541
8329 게임 명방) 한국어 더빙 들어봤는데... 푸라운 2022.06.30 0 541
8328 잡담 하는 짓이라곤 잉여스러운 글쓰기와 그림밖에 없지만 1 푸라운 2022.06.30 6 541
8327 잡담 누리웹 뉴리넷 사용을 가른 결정적인 차이 6 IvarahMichi 2022.06.30 2 541
8326 유머 동로마 서로마보다는 이게 맞지 않을까 1 file 삼도천_뱃사공 2022.06.29 0 541
8325 잡담 사실 저 야설쟁이에오 9 고양이주술사 2022.06.29 3 541
8324 창작(자작) 자캐 짤털 3 file Punkykdreamer 2024.06.20 5 540
8323 유머 자동차 덕후들은 눈이 탁 트일 소식 file IIIiiiIIiIIIi 2023.05.08 0 540
8322 잡담 잡상식) 고음질 CD 2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7.19 3 540
8321 애니/서브컬쳐 @,약후방) 점심을 알리는 file 佐久間リチュア 2022.07.18 3 540
8320 잡담 최후의 실업급여가 입금되면 내 방 TV를 바꿔야지. 2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7.15 2 540
8319 잡담 클라우드프론트 써 보니까 뉴리대장 2022.07.10 0 5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506 Next
/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