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2022.12.06 23:41

이태석 신부 근황.news

조회 수 385 추천 수 5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s://youtu.be/Om22slVvzmE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1931.782.jpg

 

남수단 톤즈에서

마을 주민들과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

 

 

이태석 신부의 이름이 붙여진 초등학교가

2022년 12월 4일 문을 열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1946.473.jpg

 

올해 초 남수단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어 문을 닫은

한센인 정착촌 라이촉 마을의 공립학교에 대해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02.587.jpg

 

사단법인 이태석 재단이

이 학교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교사 월급, 기자재,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09.004.jpg

 

학교 이름을 이태석 초등학교로

변경해줄 것을 조건으로 했고,

 

남수단 와랍주 주정부가

이를 승인했기에 가능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26.194.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38.023.jpg

 

교사 5명에 직원 3명이

이 학교에 근무 중인데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51.060.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14.581.jpg

 

학생은 134명이나 되지만

(유치원생 34명, 초등학생 100명)

 

건물은 1동밖에 없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20.837.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35.257.jpg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후원이 모이는 중이라서

조만간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43.459.jpg

 

"요즈음은 '예수님이라면 이곳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

 

사랑을 가르치는 성당과도 같은 거룩한 학교,

'내 집'처럼 느껴지게 하는 정이 넘치는 학교,

그런 학교를 말이다."

 

라고 말했던 이태석 신부.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49.000.jpg

 

생전의 이태석 신부는

한센인 마을 아이들을 각별히 사랑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56.724.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14.032.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27.317.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33.138.jpg

 

라이촉 마을을 방문해

환자를 치료하고 아이들을 가르쳤던

이태석 신부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식량지원과 의료봉사가 중단되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02.634.jpg

 

그 후 영화 '울지마 톤즈'와 '부활'을 찍은

구수환 감독이 톤즈를 다시 찾아,

 

2020년 이태석 재단에서

라이촉 마을에 식량, 생필품을 지원하고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13.713.jpg

 

스승의 뜻을 이어 의대에 진학한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이

2021년부터 라이촉 마을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시작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31.079.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44.619.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58.226.jpg

 

생전의 이태석 신부가 그랬듯이

톤즈 마을과 라이촉 마을 주민들에게

이태석 초등학교는 또 다른 희망이 되었다.

 

Who's 바티칸시국

profile
Atachment
첨부 '21'
목록
  • profile
    추가열 2022.12.07 00:54

    저런 성인이 있다는 거만 해도

     

    종교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함

  • profile
    야미카 2022.12.07 03:28

    남을 돌보다 자기를 돌보지 못해 일찍 가셨지만, 고인의 의지가 이어져 나가는 걸 보면

    세상은 냉정한 현실로만 이루어져 있는 건 아니구나 싶음.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469
공지 공지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뉴리대장 2024.09.13 2 2692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6832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19 7342
공지 숨기기
8108 애니/서브컬쳐 버튜버)습관을 고치기 위한 아쿠아의 노력 1 file 마음의거울 2022.07.17 2 191
8107 유머 유튜버 데뷔하려는 아들 1 file 수상한변태 2022.07.19 0 191
8106 유머 공장장) 마약? 을 포장하는 공장장 1 file 마음의거울 2022.07.19 2 191
8105 잡담 LCK) 브리온 연쇄 폭탄 터지는건가 2 갓수가되고싶따 2022.07.20 1 191
8104 잡담 아 돈많은 백수 시켜줘 4 일립시S 2022.07.26 1 191
8103 게임 쏘울워커 3 file interphone 2022.07.28 0 191
8102 게임 [FGO] 2022.08.01.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file madmouse 2022.08.01 0 191
8101 잡담 메이플 신규컨텐츠 사람들 죽어서 힘들게 깻네 추가열 2022.08.02 0 191
8100 창작(자작) 버튜버) B.L.T 그린 그림 2 file Insole 2022.08.03 5 191
8099 잡담 주말엔 놀아야지 1 추가열 2022.08.05 0 191
8098 잡담 잠 푹잔거 같은데도 1 추가열 2022.08.06 0 191
8097 잡담 토트넘 왜 이리 잘하지? ㅋㅋ 추가열 2022.08.07 0 191
8096 유머 @) 밍고스랑 치아킹을 봤을때 차이점 1 file 페도에겐거유짤을 2022.08.09 1 191
8095 잡담 학습 1 crys 2022.08.10 0 191
8094 잡담 망전 특이한 점 추가열 2022.08.11 0 191
8093 잡담 바빠지기 전에 정성들여서 뭐 하나 그려보고 싶은데 1 file 루리웹-2809288201 2022.08.16 2 191
8092 애니/서브컬쳐 @) 카슴 사기꾼 피로미즈 2 file 루리웹-2809288201 2022.08.20 2 191
8091 잡담 하루 한번 아자아자아자젤 61일차(지각) file 코헤이교단둠브링어지부소속신도 2022.08.23 0 191
8090 애니/서브컬쳐 후방) 모닝글로리 1 file 비맞는고양이 2022.09.08 2 191
8089 게임 [FGO] 2022.09.18.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file madmouse 2022.09.18 1 1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491 Next
/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