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2022.12.06 23:41

이태석 신부 근황.news

조회 수 104 추천 수 5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s://youtu.be/Om22slVvzmE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1931.782.jpg

 

남수단 톤즈에서

마을 주민들과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

 

 

이태석 신부의 이름이 붙여진 초등학교가

2022년 12월 4일 문을 열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1946.473.jpg

 

올해 초 남수단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어 문을 닫은

한센인 정착촌 라이촉 마을의 공립학교에 대해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02.587.jpg

 

사단법인 이태석 재단이

이 학교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교사 월급, 기자재,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09.004.jpg

 

학교 이름을 이태석 초등학교로

변경해줄 것을 조건으로 했고,

 

남수단 와랍주 주정부가

이를 승인했기에 가능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26.194.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38.023.jpg

 

교사 5명에 직원 3명이

이 학교에 근무 중인데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051.060.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14.581.jpg

 

학생은 134명이나 되지만

(유치원생 34명, 초등학생 100명)

 

건물은 1동밖에 없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20.837.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35.257.jpg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후원이 모이는 중이라서

조만간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43.459.jpg

 

"요즈음은 '예수님이라면 이곳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

 

사랑을 가르치는 성당과도 같은 거룩한 학교,

'내 집'처럼 느껴지게 하는 정이 넘치는 학교,

그런 학교를 말이다."

 

라고 말했던 이태석 신부.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49.000.jpg

 

생전의 이태석 신부는

한센인 마을 아이들을 각별히 사랑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156.724.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14.032.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27.317.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233.138.jpg

 

라이촉 마을을 방문해

환자를 치료하고 아이들을 가르쳤던

이태석 신부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식량지원과 의료봉사가 중단되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02.634.jpg

 

그 후 영화 '울지마 톤즈'와 '부활'을 찍은

구수환 감독이 톤즈를 다시 찾아,

 

2020년 이태석 재단에서

라이촉 마을에 식량, 생필품을 지원하고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13.713.jpg

 

스승의 뜻을 이어 의대에 진학한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이

2021년부터 라이촉 마을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시작했다.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31.079.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44.619.jpg

남수단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학교', 문 열어 (1080p).mp4_20221206_222358.226.jpg

 

생전의 이태석 신부가 그랬듯이

톤즈 마을과 라이촉 마을 주민들에게

이태석 초등학교는 또 다른 희망이 되었다.

 

Who's 바티칸시국

profile
Atachment
첨부 '21'
목록
  • profile
    추가열 2022.12.07 00:54

    저런 성인이 있다는 거만 해도

     

    종교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함

  • profile
    야미카 2022.12.07 03:28

    남을 돌보다 자기를 돌보지 못해 일찍 가셨지만, 고인의 의지가 이어져 나가는 걸 보면

    세상은 냉정한 현실로만 이루어져 있는 건 아니구나 싶음.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3453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1720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19 1968
공지 숨기기
7318 창작(자작) 기동승마 우마무스메 메지로 메모리 1 file 잉여소녀 2022.06.30 5 403
7317 유머 어느 이탈리아인의 카페메뉴 file 트리셀러 2022.06.30 2 109
7316 유머 람보르기니가 사고나면? 2 file Nerdman 2022.06.30 2 121
7315 잡담 근데 아카나 이런데서 9 file A.Ayase 2022.06.30 6 225
7314 잡담 와 뉴사이트다 1 우주의여름 2022.06.30 0 43
7313 잡담 신입받아라~ 2 file exsid 2022.06.30 2 93
7312 유머 중국 무협이 사실적인거 4 file Nerdman 2022.06.30 8 318
7311 잡담 이거 게시글 답장 알림 떠? 5 우주의여름 2022.06.30 0 92
7310 잡담 일하기싫다 1 스파르타쿠스 2022.06.30 0 20
7309 잡담 글고보니 없으면 만드는 루리웹이었지 3 얼빠진소DazedbulL 2022.06.30 12 299
7308 창작(자작) [고양그림]후...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고양이그림 보구 가셔webp 12 file 오샤osha 2022.06.30 22 177
7307 잡담 댓글도 추천 가능한건가? 2 독포 2022.06.30 0 49
7306 잡담 뉴게이들 창작글에 추천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 file 스파르타쿠스 2022.06.30 4 155
7305 잡담 이제보니 추천 취소도 할 수 있네 4 file Feed 2022.06.30 9 193
7304 잡담 아이러니하게도 직장에는 항문이라는 뜻이 있지 5 오버도즈 2022.06.30 0 126
7303 잡담 잡상식) レンタル落ち 2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6.30 3 221
7302 창작(자작) 후금 건국사) 0 편 : 1582~1583년, 건주 아타이의 반란 2 file 미하엘세턴 2022.06.30 8 194
7301 잡담 비 진짜 미쳤네 2 file 밤피르 2022.06.30 1 106
7300 유머 내가 페도는 아닌데 4 file 엘렌 2022.06.30 1 169
7299 잡담 신입쟝이에오 8 file 단사쵸 2022.06.30 0 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439 Next
/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