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27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성 베드로 대성당 외부 벽감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을 설치하는 걸
프란치스코 교황께 요청해 허락받았다."고 밝힌 후
(https://www.newri.net/free/135001)
같은 해 10월 1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한 바 있었는데
(https://www.newri.net/free/141763)
교황청으로부터 성상 제작자로 선정된
한국조각가협회 명예이사장 한진섭 조각가가
6개월 동안 수소문한 끝에
성상 제작에 사용될 대리석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찾아냈다.
CP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성상 제작은 올해 가을,
한국 가톨릭 교회가 대축일로 기념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 동료 순교자들 축일인
9월 20일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