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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 수각류

베나토사우루스

바스타토사우루스

각룡류

기타 초식공룡

조류

 

 

 

 

 

 

 

 

 

 

1.png

 

 

디루수쿠스

Dirusuchus

 

해골섬의 해안가에 서식하는 악어의 일종.

 

비슷하게 해안가에 서식하는 파충류인 네푼두사우루스에게

먹이를 강탈당하기도 한다.

 

 

 

 

 

 

 

 

 

 

2.png

 

 

포에토돈

Foetodon ferrus

 

해골섬의 밀림지대에 서식하는 대형 악어로,

육상 환경에 적응한 동물이다.

 

잎사귀가 많이 깔린 숲 바닥을 배회하는 사냥꾼이자 청소동물로,

등줄기를 따라 배열된 갑판은 이들이 반수생 악어의 후손이라는 증거이나

주둥이는 뼈를 부수거나 치열한 영역 다툼을 하기 위해서 짧고 뭉툭해졌다.

 

시력이 나쁘지만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냥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들은 보통 단독으로 사냥 활동을 하며,

먹잇감이 지나갈 만한 길목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뒤에

잎사귀 더미 밑에 몸을 숨긴다.

 

이들이 주로 사냥하는 먹잇감은 길을 따라 배회하는 초식동물이지만,

입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 잡아 먹을 정도로 편식을 하지 않는다.

 

포에토돈의 악력은 먹잇감의 뼈를 으스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어쩌다 한 번 물렸던 먹잇감이 도망을 치려고 해도

이미 불구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탈출은 불가능할 것이다.


육상 환경에 적응하였지만,

새끼 시절에는 여전히 물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헤엄용 꼬리는 퇴화되지 않았고 성체가 된 뒤에도 그대로 남는다.

 

새끼 포에토돈들은 완전히 성장하기 전까지는

늪지대에서 작은 무척추동물이나 개구리 같은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산다.

새끼 때는 대형 어류인 피라냐돈은 물론이고 왜가리, 심지어는 동족까지

천적이 넘쳐나기 때문에 밀림의 바닥에 깔려 있는 썩은 식물더미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한다.

 

때때로 썩은 잎사귀에 붙어있는 병균에 감염되어 고생하기도 하는데,

감염이 너무 심해지면 이들의 뼈에도 흉측한 상처가 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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