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수각류

반수생 수각류

베나토사우루스

바스타토사우루스

각룡류

기타 초식공룡

조류

악어

도마뱀

거북

기타 파충류

 

 

 

 

 

15.png

 

 

리무사우루스

Limusaurus corrodomolluscus

해안가 환경에 적응한 몇 안 되는 양서류로,

파도가 많이 치는 해안가에 서식한다.

 

단단한 이빨을 이용해 바위에 붙어있는 홍합 같은 이매패류를 통째로 긁어 먹는데,

질기고 두꺼운 소화기관 덕분에 조개껍데기 때문에 소화계가 상처 날 일은 거의 없다.

 

 

 

 

 

 

 

 

 

 

16.png

 

 

이녹스(Inox)

Inoculopalus edax


화살 모양의 머리를 지닌 원시 양서류의 일종으로,

페름기 이후로도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은 잔존생물이다.

고여있는 웅덩이나 수초가 무성한 습지에 숨어있는 것을 선호하며,

탁한 물과 떠다니는 찌꺼기로 몸을 존재를 감춘다.

 

이렇게 매복해 있다가 근처를 지나가는 물고기나 새, 새끼 공룡 등

자신의 목구멍에 넣을 수 있는 건 무엇이든 덮쳐서 삼켜버린다.

다리가 달려있지만 건기로 인한 가뭄이나 식량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뭍으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으며,

뭍에서는 아주 짧은 거리를 간신히 움직인다.

이녹스의 올챙이는 흙탕물 바닥에서 동물의 사체나 벌레, 작은 물고기, 수초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으로,

성체와는 달리 다리가 없고 머리가 화살 모양이 아니다.

 

 

 

 

 

 

 

 

 

 

17.png

 

 

늪날개개구리(Swamp-wing)

Xamopteryx

 

 

해골섬의 포식압은 다른 곳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여러 기괴한 생명체들을 탄생시켰는데,

 

그 중 대표라 할 수 있는 것이 늪지대에 서식하는 늪날개개구리일 것이다.

 

이 개구리는 포식자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앞다리가 마치 박쥐의 날개처럼 진화했으며

날개막 또한 앞다리부터 몸 뒤까지 확장되었다.

 

이렇게 앞다리는 크게 발달된 반면,

뒷다리는 개구리답지 않게 엄청 작으며 이륙에 필요한 정도의 힘만 낸다.

 

이런 생김새에 비해 비행 능력이 떨어져 사실은 활공에 가깝지만,

그래도 늪지대의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건너거나 육지와 물 속의 포식자들로부터 도망칠 정도는 된다.

 

유생 시절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얼굴에는 다른 개구리류에게서 보기 드문 '이빨'이 있는데,

 

사실 진짜 이빨이 아니라 턱의 일부가 잇몸을 뚫고 나와 이빨처럼 변한 것이다.

 

등과 발가락에 있는 빨판을 이용해

주로 젖은 나뭇가지나 떠다니는 초목 등에 붙어 살며,

성체가 되면 수중 생활을 가능한 피하는데, 물속의 큰 물고기와 새들의 쉬운 먹잇감이 될 수 있으며

날개도 수영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비행 능력도 날아다니는 동물을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준이 못 되기 때문에

땅 속에 사는 작은 무척추동물이 주식이다.

 

18.png

 

 

번식할 때는 포식자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갈대나 물 잡초 사이에 수백 개의 알을 낳아 숨긴다.

 

2주 동안 살아남아 발달된 알에서 유생이 태어나며,

이미 활동적인 사냥꾼의 자격을 갖춘 유생은

안전을 위해 물풀 사이로 작은 곤충과 다른 절지동물들을 잡아먹는다.

 

생후 7주가 되면 옆구리에 붙어있는 돌출부가 다리로 발달되기 시작한다.

앞다리는 점점 자라 손가락까지 생기게 되고

이를 물 속에서 기어다닐 때 사용하여 꼬리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낮춘다.

 

생후 12주가 되면 꼬리는 퇴화하고 눈은 볼록해지기 시작한다.

 

생후 15주가 되면 아직 날지는 못하지만 성체의 모습과 어느 정도 닮게 된다.

이때부터 공기호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물을 떠나

통나무나 나무뿌리, 떠다니는 초목 위를 어슬렁거리게 된다.

Who's madmouse

profile
Atachment
첨부 '4'
목록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5 27905
공지 공지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뉴리대장 2024.09.13 2 11109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14885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20 19617
공지 숨기기
799 유머 마법소녀 키우는 게임 할래오? 3 file 미식가랍니다 2023.06.06 1 570
798 유머 갓겜 알려달라꼬? 3 file 미식가랍니다 2023.06.05 3 868
797 유머 이집트 발굴 근황.news 2 file 바티칸시국 2023.05.28 3 814
796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곤충 file madmouse 2023.05.26 1 567
795 유머 교황님 근황.news (feat. 김대건 신부) 2 file 바티칸시국 2023.05.26 1 781
794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갑각류 file madmouse 2023.05.20 0 556
793 유머 한바탕 비상걸렸던 바티칸 근황.news 1 file 바티칸시국 2023.05.20 1 937
792 유머 교황님 근황.jpg file 바티칸시국 2023.05.15 0 780
791 유머 해외) 반려견에게 축복을 요구한 이를 나무란 교황 3 file IIIiiiIIiIIIi 2023.05.14 1 823
790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어류 file madmouse 2023.05.12 0 652
789 유머 자동차 덕후들은 눈이 탁 트일 소식 file IIIiiiIIiIIIi 2023.05.08 0 780
788 유머 유흥식 추기경이 이탈리아에서 받은 컬처쇼크.jpg 3 file 바티칸시국 2023.04.30 3 676
787 유머 이집트 발굴 근황.news 1 file 바티칸시국 2023.04.29 2 977
786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단궁류 file madmouse 2023.04.28 0 536
785 유머 대체 뭘 대전과 전주에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 file 트라린 2023.04.23 2 1723
784 유머 교황님 근황.jpg 1 file 바티칸시국 2023.04.22 1 784
»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양서류 file madmouse 2023.04.21 0 822
782 유머 [킹콩] 해골섬의 생물군 - 기타 파충류 file madmouse 2023.04.21 0 628
781 유머 북한의 기록말살형 최신 근황.jpg 2 file 바티칸시국 2023.04.18 2 650
780 유머 세월호와 교황.jpg 3 file 바티칸시국 2023.04.16 3 8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76 Next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