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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은 멜로디의 음악이야

작곡가의 감성과 천재성에 힘입어 만드는 멜로디의 지분이 큰 장르지

그런데 전자음악, 댄스음악과 힙합이 세계적으로 발흥하는 동시에

90년대 이후 락은 차츰 마이너한 장르가 되어갔어

그 장르들이 발흥하면서, 대중음악에서 작곡의 개념이란 

기존의 노래들의 샘플링 + 좀 더 잘 먹히는 비트의 결함 + 그럴듯하게 들리도록 믹싱하는 걸로

추세가 많이 이동했음

내 생각엔, 훌륭한 멜로디는 이미 너무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말하자면 멜로디 뱅크가 세상에 넘쳐나서

훌륭한 멜로디를 지어내는 작곡이라는 행위의 의미가 퇴조한 거지

그 여파로 락과 멜로디가 강세인 J팝도 점점 가라앉아 가는 추세였지








그런데 요 몇년 팝펑크, 락 같은게 다시 되살아나고, 

일본의 서브컬쳐, 다시 말하면 아니메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하이퍼팝 같은 것들이 주목받으면서

락도 제이팝도 다시 기지개를 펴는 느낌임






여기서 K팝은 어느 길을 가야할까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정말 틈새시장?을 절묘하게 노려서 성공한 것 같은데

궁극적으로 K팝이 가야할 길로는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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