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되었다.
평양이 고향인 실향민이자 이산가족이기도 한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미사에서는
남북한의 평화를 위해
한국인들과 영적으로 연대하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복 메시지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통해 전달되어
미사 때 유 추기경이 대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