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24년도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좀 그럼.
22년도에는 사실 23년도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크게 없었음. 다사다난 했지만 어찌되었든 모든것이 어떤 형태로든 마무리는 되었고 사실 금전적으로 희망적이었거든. 근데 24년도에 설직히 연봉 얼마나 오를까 부터 기분이 ㅈ같아짐. 보너스는 거의 없을 예정이고........그래도 올해 못 해도 5%는 올랐으면 좋겠는데....... 작년에 들어보니 나 말고는 죄다 4% 정도만 올랐더라고...그럼 올해 나도 4% 정도일것 같은데.....사실 4%가 되면 그나마 체면을 설텐데 그것도 안 되면 ㅎㅎㅎㅎㅎ
그리고 사회적으로 참 걱정이 많아짐. 지역 소멸이 이제 사실이 되어버렸고 실제적으로 그 여파들이....
그리고 이제 집도 이사해여하는데....대출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픔......혼자 살때는 솔직히 이사가는게 그렇게 큰 이벤트도 아니고 차 있아니까 내 차로 몇번 가고 말지 느낌이었는데 ㅋㅋ 유부남 되님가 진짜 무릎에 화살 박힌것처럼 모든게 다 불편하고 변화가 버거움.
살면서 울 아빠 실업자 되던 해의 연말도 다음해가 짜증난 적은 없었는데 ㅎㅎㅎ 진짜 24년 너무 두렵다.
나는 사실 대화로 해결이 안 되는 문제에 대해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는 능력이 없음. 내 설득 능력의 부족으로 대화가 안 되고 상식이 덜떨어진 새끼들로 부터 원만한 해결책을 도출하는게 참 어렵다는게 느껴지고 그럴 때마다 극단적인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을 모르는데 결혼하니까 그 극단적인 방법도 쓸수가 없음. 잃을게 너무 많음.
골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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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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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람이 있어야 놀맛나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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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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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의미 없는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일단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음.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해본 사람조차 점점 줄고 있고, 취업 포기자도 늘어나는 추세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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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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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전 얼마 전에 멘탈 못견디고 일 관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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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놀고있음. 빵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