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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4.01.02 15:41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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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기르던 고양이는 딱 한번 빼고 내 속을 썩인적이 없음.
내가 서울로 자취하러 갈 때 같이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그때 켄넬에 안 들어가려고 발악하고 난리쳐서 내 기차 표 세번 취소하고 결국 내가 포기해서 못 데리고 옴.
그리고 얼마뒤에 친부가 죽임. 평생 말 잘 듣다가 딱 한번 내 말 안듣고 그래서 나도 생전 처음으로 소리쳤는데 그게 마지막 만남임......저 짤 볼때마다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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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루돌프NDCT 2024.01.02 15:55
    6년 길렀었어....
  • profile
    Oxidecircle 2024.01.02 16:09
    귀엽지 않았다면 산업혁명을 벗어난 이후 진작에 멸종당했을 거라는 고양이.
    농경시대에는 쥐 잡아야 했으니까 살려는 뒀겠지.
  • profile
    야미카 2024.01.03 06:11
    딱 한 번 속 썩인 뒤 못 만나게 되다니...
    친구랑 싸우고 이사 갔는데 나중에 부고소식 듣는 것 같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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