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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근황.news

by 바티칸시국 posted Jan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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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40103035355438

The-media-says-the-King-of-England-should-follow-in-the-Queen-of-Denmarks-footsteps.png

 

2023년 12월 31일,
올해로 83세가 되는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위 짤 오른쪽)이
TV 생중계된 2024년 신년사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 때가 되었다며
재위 52주년인 2024년 1월 14일
장남 프레데리크 왕세자에게
양위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마르그레테 2세의 퇴위 선언은
덴마크 국내외를 뒤흔들었고

그 여파는 이제 즉위 1년을 넘긴 먼 친척
찰스 3세 영국 국왕(위 짤 왼쪽)에게
불똥이 튀었다.



 

데일리메일.PNG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2918525/Charles-queen-margrethe-abdicate-william-kate-crown-royal-expert.html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찰스가 마르그레테 덴마크 여왕을 따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1월 2일자 기사를 통해


올해 75세인 찰스 3세가
영국 왕실의 미래를 지키고 싶다면
마르그레테 2세의 결정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며

앞으로 5년에서 10년 뒤
본인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아니면 건강하더라도
올해 41세인 윌리엄 왕세자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퇴위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왕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디언.PNG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24/jan/02/denmark-abdication-king-charles-prince-william-monarchy

또한 방송인 사이먼 젠킨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기고한
"찰스 국왕은 덴마크의 사례를 따라야 하며
언제 퇴위할 것인지도 말해야 한다"는 제목의
1월 2일자 칼럼을 통해


늙었다고 해서 일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나이를 어쩔 수는 없다,

찰스 3세는 오랫동안 기다려서
마침내 통치할 자격을 얻었지만
그것이 죽을 때까지 통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국왕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잘 훈련된 윌리엄 왕세자가 후계자로 있다,

2013년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이
장남 빌럼알렉산더르 왕세자에게 양위함으로써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왕실의 입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찰스 3세의 양위만이
명백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AP111102012163.jpg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의 퇴위 소식을
영국 왕실과 연관짓는 영국 언론 보도의 공통점은


올해 41세인 윌리엄 왕세자, 캐서린 왕세자비(위 짤 왼쪽 2명)가
올해 55세인 프레데리크 왕세자, 51세인 메리 왕세자비(위 짤 오른쪽 2명)와
서로 가까운 사이인만큼

프레데리크 왕세자 부부가 등극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앞날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는 점이었다.



1줄 요약 : 

찰스 영감 슬슬 눈치 챙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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