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헤이하치 진 원툴 유저였는데 데빌진 빠져나가서 미시마류 없어진 진 버리고 헤이하치 원툴 했다가 잠시 부르스로 얌시 쌌는데 7에 부르스가 없더라. 그래서 화랑으로 갈아 탔는데 화랑은 정말 어려운 캐릭터야. 센스가 좋아야 하고 컨도 좋아야하는데 내가 싸구려 스틱을 써서 시끄럽더고 스틱 봉인당하고 패드로만 하거든......그래서 너무 어려워서 결국 8에서는 이제까지 한거 다 바리고 아수세나 원툴로 가고 있거든.

캐릭터 도발이 정말 마음에 드는 사기캐인데 연습 한 사흘했나? 오픈하자마자 했으니까. 그냥 질 각오로 퀵매치 했거든. 근데 일본 애가 걸리고 레이나가 나오더라. 레이나는 미시마류라 초퓽이 있고 강캐 느낌이고 일본 유저라 졌구나 하고 즐겜 마인드 했지.

7때 워낙 많이 져서 이제 이골이 남. 나 50승? 100승? 넘게 하도고 액자단임. 그 만큼 개허접이라는거지 맨날 액자 그마에서 미끄러짐. 

여튼 그래서 초반에 좀 쳐 맞다가 공콤 먹이고(공콤 뎀지 기본적으로 60넘음) 리보리티인가 자동 반격 좀 했는데 애가 패드 던진것 같더라. 첫판인데....

그러고 암 것도 안 하길래 뭔가 하고 줘패고, 2판쩨에도 아무것도 안하길래 줘 패고 3판쩨에는 똥 싸러갔나 하고 기다려줬음.

시간초로 겜 끝나서 재대결 하려고 했는데 빛의 속도로 재경기 포기하더라....


요약
1. 아수세나 맘에 들어서 연습 중임. 도발 원툴 사기캐임.
2. 도발도 안 하고 걍 정상 플레이 했는데 상대가 가만히 있음.
3. 패드 집어던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