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나보다 연상이었던 캐릭터가 어느샌가 한참 동생이 되고, 재밌게 봤던 작품의 작가님의 돌아가시고...
나는 어릴 적 보다 큰 성장을 이룬 것 같진 않은데 추억들만 저 멀리 떠나가는 것 같아 슬프네.

68세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벌써... 어린시절을 즐겁게 해준 추억의 만화이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인데 여러모로 씁쓸하네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할테니 드래곤볼을 모아서 이룬 소원보다 더욱 값진 인생을 사셨을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