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6.23 22:23
남북전쟁 당시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모습 + 한가지 더
조회 수 39 추천 수 2 댓글 4
출처 | https://x.com/kcanari/status/1498509783057694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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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시절에도 분쇄원두라는 건 있었지만, 군납업자들이 흙이나 모래 같은 걸 넣어 중량을 속이곤 했기에 원두로 줄 수밖에 없었다고 함.
![essence-of-coffee.jpg](/files/attach/images/2024/06/23/6702ded8912cd7f3049d471b5144c258.jpg)
그리고 이것은 남북전쟁 때 발명된, 원조 믹스커피라 할 수 있는, '에센스 오브 커피'.
커피를 끓여서 졸인 것에 설탕과 연유를 섞은 걸쭉한 액체인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맛이 없었다고 전해짐.
그리고 재수없으면 먹고 복통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이걸 만들 때 군납업자들이 상한 우유로 만든 연유를 쓰곤 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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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원두를 보급한다니... 영국의 차도 그렇고 저들에게 차문화란 도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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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커피 자체는 물에 석회질이 심하게 섞여있는 물을 어떻게든 마시기위해 생긴 문화다보니 정수기술이 좋아진 현대에서도 달고사는 사람이 많은데 정수기술이 부족했던 저시절에는 반 필수적인 수분 섭취방식이었음
하지만 어차피 가루니 군납업체가 흙이나 톱밥같은걸로 사기쳐버리니 일선의 불만이 대단했을게 뻔함 -
아, 수질이 나쁜건 생각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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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군납은 문제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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