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20 추천 수 3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1903b521a8e48a911.png.jpg


1954년에 개봉했던 고지라는
개봉 당시에 961만명이 관람하는 대흥행을 이루었다고 한다.

근데 당시 관객들의 반응이 의외로 재미 있었는데...




















 

1903b36ad2648a911.png.jpg


"소신발언~ 솔직히 고지라 꼭 죽여야 했음?"

"이 말 맞다. 동물의 본능대로 움직였을 뿐인데 대체 고지라가 뭔 잘못함?"

"애초에 고지라가 일본에 오게 된 게 인간의 잘못 때문인데 그걸 죽이네 우우 쓰레기"



이렇듯 의외로 고지라를 불쌍히 여기는 시선들이 많았다고 한다.




















 

ezgif-4-f5f6cdf1f9.gif


그러니까 불과 몇 년 전에 도쿄 대공습을 겪었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도 고지라가 불쌍하다고 한 것이다.

고지라가 오늘날에 와서는
일본인의 원폭에 대한 공포를 상징한단 해석이 적지 않단 걸 생각하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반응이 아닐 수가 없다.




















 

1903b49461748a911.png.jpg


그 때문인지 결국 후속편인 고지라의 역습에서는
고지라가 죽지 않고 얼음 속에서 갇히는 엔딩으로 끝이 나며

이 덕분에 2대 고지라는 쇼와 시리즈 내내 주역 괴수로서 활약하게 된다.

Who's madmouse

profile
목록
  • profile
    수상한변태 2024.06.26 17:48
    대공습 피해자는 대부분 대공습 때 사망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막말)
  • profile
    야미카 2024.06.26 20:39
    실제론 있을 수 없는 판타지 괴수물을 보니까 현실과 대입이 안된 거 아닐까?
    고지라 죽인다고 원자폭탄 떨구고 주변 박살나는 씬 있었으면 대노 했을텐데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1.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2.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3.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4.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5. 오늘 하루는 언더테일 옐로우 영상보다가 날렸다 2

  6. 라노벨 트리니티 블러드 삽화 2

  7. 노인정 컴퓨터 4

  8. 의사들이 그러길 러닝은 탁월한 정력제래 2

  9. 승리의 비결 1

  10. AI로 밈 영상화 하기 4

  11. 맥주를 마실 자격 1

  12. 이거 직구 뜯어본건가? 1

  13. [FGO] 2024.06.27.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14. 어제 정말 많은 일이 있어서 정신이 진짜 1도 없었음 3

  15. 섬뜩한 블랙박스 영상 2

  16. 자급자족 2

  17. 천안 뚜쥬루는 진짜 억까를 심하게 받은듯 2

  18. "동탄의 미시 이미지를 없애주세요" 2

  19. 블아)곧 gs 7월 콜라보가 온다 1

  20. 건설업 특 1

  21. AI)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배 이름을 알려줘 1

  22. 등산 동아리 모집합니다. 2

  23. 피카추 너로 정했다. 2

  24. 올림픽에서의 태권도의 입지 최신 근황.news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512 Next
/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