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7.10 06:04
잡지식) 타자기에 적합하도록 개량될 뻔했던 한글
조회 수 12 추천 수 2 댓글 1
출처 | https://x.com/beetie135/status/1804841490020987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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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라는 문물이 한반도에 들어온 후, 이 편리함에 감탄한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 한글도 타자기로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당연지사.
그러나 타자기는 로마자같이 자모를 풀어쓰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거라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이나 한자는 구현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래서 주시경이나 최현배 같은 몇몇 한글학자들은 한글을 로마자처럼 풀어서 쓰자는 제안을 진지하게 내놓았다. '주시경 안'은 한글의 원래 모양을 최대한 유지한 반면, '최현배 안'은 아예 로마자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은 게 특징.
(최현배 풀어쓰기 안)
그러나 이 풀어쓰기는 1949년 공병우 선생이, 모아쓰기가 가능한 세벌식 타자기를 개발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그러나 타자기는 로마자같이 자모를 풀어쓰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거라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이나 한자는 구현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래서 주시경이나 최현배 같은 몇몇 한글학자들은 한글을 로마자처럼 풀어서 쓰자는 제안을 진지하게 내놓았다. '주시경 안'은 한글의 원래 모양을 최대한 유지한 반면, '최현배 안'은 아예 로마자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은 게 특징.
(최현배 풀어쓰기 안)
그러나 이 풀어쓰기는 1949년 공병우 선생이, 모아쓰기가 가능한 세벌식 타자기를 개발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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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쓰기가 익숙해진 세계면 우린 얼마나 많은 공간 낭비를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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