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 타자기에 적합하도록 개량될 뻔했던 한글
출처 | https://x.com/beetie135/status/1804841490020987118 |
---|
그러나 타자기는 로마자같이 자모를 풀어쓰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거라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이나 한자는 구현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래서 주시경이나 최현배 같은 몇몇 한글학자들은 한글을 로마자처럼 풀어서 쓰자는 제안을 진지하게 내놓았다. '주시경 안'은 한글의 원래 모양을 최대한 유지한 반면, '최현배 안'은 아예 로마자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은 게 특징.
그러나 이 풀어쓰기는 1949년 공병우 선생이, 모아쓰기가 가능한 세벌식 타자기를 개발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풀어쓰기가 익숙해진 세계면 우린 얼마나 많은 공간 낭비를 하고 있었을까...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
[FGO] 2024.07.25.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
[FGO] 2024.07.27.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1
-
노래) Paul McCartney and Wings - C Moon 0
-
[FGO] 2024.08.04.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
[FGO] 2024.08.05.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
현재 우리 집에 있는 모든 CD(클래식 제외)를 정리한 차트 1
-
메탈리카 오디션 썰 0
-
잠깐 서버가 아팠나 보다. 0
-
열요금이 지난달에 올랐었다. 1
-
후방)사우나를 점령한 진상 2
-
[FGO] 2024.07.20.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
2002 국가대표팀 히딩크감독 폭로..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 축협 0
-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클린스만,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아시안컵 탈락해…내 잘못은 없다“ 0
-
[FGO] 2024.08.02.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1
-
정몽규 회장의 당황스러운 자화자찬, "나는 K리그 최고 구단주 0
-
수성의 마녀 절망편 1
-
사람 많은 길에서 금발양키녀가 눈치보다 1
-
입추가 지났는데 2
-
공포 영화,유튜브 ㅊㅊ좀 0
-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Vol.3를 클리어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