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7.24 22:20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괜히 걱정하고, 그거 때문에 패닉에 빠지는 일은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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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꼴불견을 두 번이나 보였단 말이야.
근데 어떻게 하면 그걸 그만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근데 어떻게 하면 그걸 그만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Who's 트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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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래는 수면장애 있어서 갔던 정신과인데 추가로 물어봤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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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제어가 안되면 윗불 말씀처럼 꼭 병증이 아니더라도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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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트리거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제거가 불가능하다면 트리거의 발생 요인을 알아내서 멀리하거나 하는게 좋아
그런 일이 발생한다 하면 내가 지금 고통을 겪고 있구나 하고 '인식'한 상태에서 강물에 그 고통받는 인식을 흘려보내듯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멀어진다 의식하면서 서서히 멀리 보내는 방법도 있고
어떤 생각과 감정들이 너를 괴롭게 하는지 일기 같은 느낌으로 하루하루 기록하고 서서히 모으면서 감정의 흐름을 읽는 방법도 좋아
일기에 어떤 무엇을 해서 괴로웠다 라고 작성했으면 어떤 무엇이란게 괴로움을 만들어내는구나 하고 피하거나 할 수 있겠지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장점이나 마음편한 즐거웠던 기억도 작성해서 그런 마음을 만들어내는 요소들도 파악해봐
생각보다 도움이 될거야
정신과 가니까 그러더라
이유가 없대
내가 약을 쓰면 괜찮을까요 하니까 정신과 의사가 신경안정제 너무 많이 써도 안좋다더라 ㅋㅋ
혹시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이 방해받을 정도면 꼭 병원 가봐야 함
ㅠㅠ
그냥 약먹으면서 일상생활 꿋꿋이 하면 그게 이겨낸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