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62 추천 수 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s://v.daum.net/v/20240814231703511

Liz_Truss_official_portrait.jpg


영국의 제78대 총리이자
최단기 총리인 리즈 트러스.


2022년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재임기간 50일 동안 한 일이라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과
생각없는 감세정책으로 영국 경제를 박살낸 것뿐이라
욕도 오지게 먹고 비난도 많이 받았는데


 

ZnrflDlCFNkbmu9-CUWwPQHeuiRC9C2_J6wdjKBckbdKdL3Oo_a1pSP-g1ULyOuRd8QeuqTV6DBbO5PSPhuR2j0HJ6lwVsCZ6l8NVVCRLncvc0kLhm7KlY_NFZ.webp


그 정점은 유통기한 열흘짜리 양상추가 먼저 상할지
트러스가 먼저 총리직에서 사임할지를 놓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데일리 스타가
유튜브 라이브로 캐삭빵을 시전한 것이었다.


 

2415.webp


물론 캐삭빵 시전 일주일만에
트러스가 사임함으로써
양상추가 이겼고

이 때문에 트러스 밈에는
양상추가 빠지지 않게 되었다.


 

disgraced-british-prime-minister-liz-truss-pranked-as-she-v0-ptrnkory2iid1.webp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4년 8월 13일,

자신이 쓴 책의 홍보 행사에 참석한 트러스는
무대에서 질의응답을 받았는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서 그런지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아마도 트럼프가 승리할 것 같다고 말하는 동안

'내가 경제를 박살냈다'는 문구와 함께
우스꽝스런 눈을 한 양상추 사진 현수막이
무대 뒤편에서 천천히 내려왔다.


 

liz-truss-storms-off-stage-as-ex-pm-s-event-interrupted-by-lettuce-prank.webp


처음에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뒤늦게서야 알아차린 트러스는
'이건 재미없다'며 무대를 떠났다.


 

https://x.com/ByDonkeys/status/1823481596185616717

영국의 정치캠페인 단체 
레드 바이 동키스(Led By Donkeys)는
자신들이 이번 사건을 기획했다면서
트위터에 무대 영상을 올려
트러스를 조롱했다.

  • profile
    수상한변태Best 2024.08.16 10:36
    꼴랑 50일 만에 한 국가의 경제를 박살낸거면 대단한 능력자가 아닐까요?
  • profile
    야미카Best 2024.08.16 11:34
    2달도 안돼서 회사도 아니고 국가의 경제에 타격을 줬으면 거의 사보타주 아님? ㅋㅋㅋㅋㅋ
  • profile
    수상한변태 2024.08.16 10:36
    꼴랑 50일 만에 한 국가의 경제를 박살낸거면 대단한 능력자가 아닐까요?
  • profile
    야미카 2024.08.16 11:34
    2달도 안돼서 회사도 아니고 국가의 경제에 타격을 줬으면 거의 사보타주 아님? ㅋㅋㅋㅋㅋ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1.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2.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3.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4.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5. 블아) 김마리와 계란마리 2

  6. 블아) 냐아냐아 먀아아 냐앙! 2

  7. 인생에서 중요한건 딱 두가지야 2

  8. 족토) "10년 뒤에는 기술 발전으로 더 재밌는 컨텐츠가 나올거야!" 2

  9. [FGO] 2024.08.21. 데옹 메이드복 영의 실장 기원 0

  10. 극사실주의 그림 2

  11. 아기들 절대 못 엎게 만든 그릇 2

  12. 무다무다무다무다냥!!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냥!! 3

  13. 신랑이 첫사랑 찾으러 가고 싶대요 3

  14. 사슴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 3

  15. 요즘 빠져있는 아티스트 4

  16. 그런데 원래 모바일에선 html활성화 해서 유튭영상 못 올려? 1

  17. 홀로) 호시마치 스이세이 2

  18. 몇년간 씹덕노래만 들었는데 2

  19. 신체의 SOS 신호 3

  20. 저에게 스토커가 생겼습니다 4

  21. 블아,족토) 새우튀김 비밀결사 2

  22. 인스턴트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어 2

  23. 서울 사이버대학교 광고를 패러디한 미술대학 광고(?) 0

  24. 오늘 회사 철야 확정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490 Next
/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