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겨울에 덩달이가 지방으로 갔다가 올라오는 차편을 놓쳤다

by 사막눈여우 posted Aug 16,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밤이 늦어 숙박시설을 찾는데, 시골마을이라 여인숙은 없으나 그래도  민박집은 보였다.

하지만 주인은 바깥을 서성이고 있어서
민박집 주인인 할머니한테 덩달이는 하루만 묵을 수 있냐고 물었는데,  할머니는 승락하였고,
덩달이는 방에 들어가 가벼운 짐을 풀었다.

할머니가 방에 잠깐 방문하여 말하기를, 
"총각. 적적할 터인데, 좀 불러줄까?"
라는 것이다. 
아니 이 시골에 불러주다니...아, 다방레지를 말하는것인가??  여기에도 그런게 있나 란 생각을 덩달이는
"아우 됐어요. 저 그런거 안해요"  라고 말하고 할머니를 보내드렸다.




~그 다음날 아침 덩달이는 꽁꽁 얼어죽었대~~어오~   그다음날 아침 덩달이는 꽁꽁 얼어죽었대~~~어오~

"학생. 적적할터인데, 좀 불 넣어줄까~~~~"




추억의 개그개그개개그개그(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