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8.18 22:34
커피 마실 때마다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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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맨 처음으로, 커피콩을 불에 볶아서 가루를 낸 다음 그걸 물에 우려 마실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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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자격증 딸때 배움, 웹에만 검색해도 나올껄? 으짜피 다 추정이긴 하지만 읽어보면 흥미로울듯 거의 정설인 아프리카 기원설, 중동전파되어 음료로 변환되고 어쩌고... 나도 한 10년 전에 배운거라 가물 한데 암튼 읽어보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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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발효식품 같은거 과정이 진짜 복잡한 식품들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했을까 싶은게 간혹 있죠. 얼마 전에 복어알을 발효시켜 먹는 일본전통식을 봤는데 제작 과정을 보니 이건 적어도 먹을려고 만든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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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해도 누가 소젖을 먹어볼 생각을 한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