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안 그러지만, 싱글을 내놓을 때 이런 8㎝ CD에 담아서 내놓는 경우가 있었어.
왜냐고? 그야 레코드 시절 때문이지. 그 때 싱글은 거의 다가 지름 7인치(LP는 12인치)였거든.
일반적인 12㎝ CD와의 비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세기말 일본에선 이런 특수 케이스에 담겨져서 나오곤 했지. 일본에선 이런 케이스를 '단자쿠'(たんざく)라고 부르더라.
참고로 '단자쿠'는 와카나 하이쿠 같은 시를 적기 위해 직사각형으로 자른 종이를 뜻해. 요즘엔 칠석 때 소원을 적어 대나무에 묶을 때 쓰지. 펼치면 이런 모습이야. 사족으로 지갑 사정 때문에 그냥 가격만 보고 샀어. 나 저 사람 누군지 잘 몰라. 시티팝 쪽으로 유명한 것 같더만.
참고로 '단자쿠'는 와카나 하이쿠 같은 시를 적기 위해 직사각형으로 자른 종이를 뜻해. 요즘엔 칠석 때 소원을 적어 대나무에 묶을 때 쓰지. 펼치면 이런 모습이야. 사족으로 지갑 사정 때문에 그냥 가격만 보고 샀어. 나 저 사람 누군지 잘 몰라. 시티팝 쪽으로 유명한 것 같더만.
비슷하지만 독자적인 규격을 쓰는 '미니디스크'랑은 달리, 얘는 그냥 일반 CD를 크기만 작게 해 놓은 거기 때문에, 아무 CD 플레이어에서나 재생이 돼. 다만 슬롯 로딩 매커니즘을 채택한 CD 플레이어에서는 재생이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