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9.07 21:29
옛 친구한테 들었던 얘긴데 맞는 얘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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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금지곡으로 묶여 있던 노래들이 해금되면서 그 노래가 실린 음반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그런데 금지곡이었기 때문에 그 곡이 실린 음반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지. 그러자 몇몇 음반사들은 이를 노리고, 금지곡이 실린 옛날 음반을 샅샅이 찾아내 멋대로 복각해서 팔았대.
특히 '아침이슬'이 실린 김민기 1집은 초판 LP를 그대로 리핑해서 찍었기 때문에, 아무리 음반을 닦아도 '틱' 하는 잡음이 없어지지 않는 구간이 있다더라.
중대 사학과를 다니던(지금은 대학원에 있을 텐데) 녀석의 말이니까 신뢰도는 높지만, 틀린 정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100% 믿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걔도 틀린 정보를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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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얘기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