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9.09 23:21
식빵 테두리 부분을 모아 만들었다는 맥주
조회 수 483 추천 수 2 댓글 2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ooper=CO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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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 보다가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예시로 이걸 소개해 주더라고. 원래같으면 버려졌을 식빵 테두리 부분을 모아 그걸 발효시켜 맥주를 만들었다는데, 딱 봐도 X나 신기하니까 바로 사 왔지.
근데 난 술에 관해선 완전 무식한지라 그냥 부모님 마시라고 드렸거든? 이 맥주를 마셔본 부모님 왈, "씁스름한 맛이 나는 게 괜찮긴 한데 그래도 내 입엔 (오랜 기간 마셔온) 카스가 맞다"라네.
근데 난 술에 관해선 완전 무식한지라 그냥 부모님 마시라고 드렸거든? 이 맥주를 마셔본 부모님 왈, "씁스름한 맛이 나는 게 괜찮긴 한데 그래도 내 입엔 (오랜 기간 마셔온) 카스가 맞다"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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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발효시킨거라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보다 더 시큼하고 찐할 것 같긴하네요.
초창기 맥주는 고대 이집트에서 곡물, 빵을 물에 풀어서 그대로 발효시켜 먹었다고 하니 어찌보면 원점회귀인 재미있는 맥주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