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정상인인척 하러 고향으로 향한다.
부모님이 내 심연을 알아챌까봐?
난 이미 아버지에겐 아직도 장난감 모으는 미친놈이라고 불리고
어머니는 내 덕질에 대해 놓아버린지 너무 오래됨
딴게 아니고 여친만나야 해서...
뭐 이미 학창시절에 내가 비뚫어진 개씹찐따인건 이미 여친도 현장에서 본 증인이라 잘 알고 있지만
우린 서로 교류를 안한지 꽤 오래됐거든
아마 내가 나이를 먹고 그런 상스러운 변태짓은 그만 뒀다고 생각 하겠지 흐흐흐...
이제 나를 버리게 될수 없게 될때 커밍아웃하면
"내가 왜 이런 혐오스런 찌질이 새끼를 만나는 거지?"라고 생각해도 이미 늦어서 되돌이킬수 없게 됐을때의 표정이 기대되는군 크크큿...
적어도 나는 여친께서 내 심연과 본모습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고 믿긴 함
솔직히 친구놈들이 소스를 흘렸으면 이미 알았을테고 의리가 있으면 입다물고 있겠지 뭐
배신 당하는건 싫지만 배신 하는 쪽이 되는건 꽤나 기분 좋음
Who's 정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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