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 동네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일제 식민 지배의 흔적

by 트라린 posted Oct 29,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41029_173014.jpg

 옛 이천경찰서 무도관.
 일제는 조선 경찰들이 무도와 검도를 단련할 수 있도록 주요 경찰서 옆에 '무도관' 혹은 '무덕관'이라는 이름의 연무장을 세우곤 했다. 그랬는데 그것들이 세월의 풍파 속에 다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실물이 바로 이 건물이다.
 165㎥의 1층 목조 건물로, 머릿돌에는 1914년 건립했다고 새겨져 있다. 비록 카페가 들어서면서 지붕이 바뀌고 벽은 시멘트로 보수를 했지만,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다.

Who's 트라린

profile

Articles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