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이슬람을 잔혹하게 학살하기로 악명높은 훌라구는
아이러니 하게도 그당시 중동인들이 남긴 기록중에 그를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동일시한 묘사가 있는데
훌라구가 바그다드와 시리아 때려부수는 와중에 기독교인은 안건들여서
당시 이슬람에게 탄압받던 기독교인들이 해방되었기 때문
로마에 기독교를 공인해 오랜 탄압에서 벗어나게 했던 콘스탄티누스처럼
중동을 휩쓸며 이슬람을 마구 때려잡은 훌라구가 당시 기독교인들에겐 또다른 콘스탄티누스처럼 느껴진듯함
정작 그가 세운 일 칸국은 나중에 이슬람으로 개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