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자작이나 창작이나 대충보면 장작으로 보여서 흠칫하게 되는데 

다른 용어 없을까요? 

둘 중 하나면 창작이 그래도 더 낫긴 한거같은데

아 창작에 투표했는데 댓글보고 또 납득했네
자기가 만들었다고 다 완전한 창작물은 아니니까

픽시브를 예로들면 창작에 해당하는 태그는 "오리지널" 인데

종종 자기가 직접 그리고 만든 거니까 자작에 해당하는 판권물 2차창작도 "오리지널" 태그로 올리는 사람이 있긴 함

픽시브 측은 어쨌든 본인이 직접 그리고 그렇게 판단해서 태그를 단거라고 보니까 별말 안하는 듯 싶고

어느정도 의미가 협소한 창작보다는 좀 더 넒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는 자작으로 놔두는게 나아보임

근데 둘이 어감이 좀 다른 거 같아요

자작은 내 손으로 뭔가 만든다는 느낌인 반면

창작은 기존에 없었던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느낌?

창작이라고만 하면 2차 창작까지 포함하기가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 자작이 낫다고 생각해

댓글에 나온 의견 수렴해서 그냥 병기 표기로 '자작&창작'  도 괜찮을듯

개인적으로는 자작이 창작보다 좀 더 소소한 느낌이라 업로드 부담감이 덜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