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AOS) 내가 돈 좀 벌겠다는데 불만이라도?.webp
현상금 사냥꾼 곤다르(Bounty Hutner Gondar)
"일은 클 수록 좋고, 돈은 많을 수록 좋지."
도타에는 이런 말이 있다.
'너희 팀 4명이 캐리를 골랐다면, 다른 서포터보단 차라리 현상금 사냥꾼을 골라라.'
그만큼 현상금 사냥꾼은 돈을 잘 버는 영웅이다.
로머로 운영하며, 은신으로 깔짝대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W 스킬 - 지나다(Jinada)
현상금 사냥꾼이 무슨 영웅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스킬.
토글형 스킬로 끄고 켤 수 있으며, 평타 공격 시 적에게 180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36 골드를 훔친다.
훔치는 골드 양은 적지만 계속해서 맞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어느새 사라진 골드를 볼 수 있다.
Q 스킬 - 수리검 투척(Shuriken Toss)
현상금 사냥꾼이 적에게 수리검을 던진다.
수리검은 적에게 200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0.1초 동안 기절시킨다.
피해량도 쏠쏠하고, 기절도 붙어 있으면서 쿨다운과 마나 소모량도 적어서 주력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아가님의 홀을 사면 수리검 투척이 강화된다.
시전 범위가 700으로 증가하며, 수리검에 맞은 상다에게 지나다를 적용한다.
멀리서도 지나다를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라 상당히 효율성이 좋다.
돈을 잘 버는 현상금 사냥꾼은 아가님의 홀 정도는 쉽게 맞출 수 있으니 사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 스킬 - 그림자 보행(Shadow Walk)
사용하면 현상금 사냥꾼이 투명화 상태가 된다.
투명화는 35초 동안 지속되며, 이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적의 이동 속도를 4초 동안 40% 둔화시킨다.
현상금 사냥꾼이 로머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며, 적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다가가 지나다를 먹일 수 있다.
아가님의 파편을 사면 그림자 보행이 강화된다.
쿨다운이 5초 줄어들어 10초가 되며, 투명화 상태에서 받는 피해가 35% 줄어든다.
또한 공격 시 상대에게 1초의 기절을 입힌다.
받는 피해도 줄고, 꽤 좋은 CC기가 되니 파편은 반드시 구입하도록 하자.
R 스킬 - 추적(Track)
현상금 사냥꾼이 자신과 아군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스킬.
적에게 추적을 건다.
추적은 30초 동안 지속되며, 걸린 상대는 진실의 시야, 즉 투명 상태가 드러나며, 지도 상 안개에 들어가도 모습이 노출된다.
또한 추적을 당한 상대의 1200 반경 안에 들어가면 이동 속도가 24% 증가한다.
게다가 추적당한 적을 공격하면 평타가 200% 치명타 피해로 바뀌어서 폭딜을 넣을 수도 있다.
추적에 걸린 상대를 처치하면 자신은 320 골드, 아군은 120 골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추적에 걸린 적을 누르면 상태 표시창에서 소지 골드양도 볼 수 있다.
또한 수리검 투척은 처음 맞은 상대의 1200 반경에서 또 다른 추적에 걸린 적을 찾아 튕기고, 수리검 투척의 피해가 2배로 증가한다.
그림자 보행 상태에서 추적을 사용해도 투명화가 풀리지 않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자.
즉 추적은 현상금 사냥꾼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6레벨부터 진정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쿨다운도 4초로 엄청나게 짧으니 적이 보이면 일단 추적을 걸고 보자.
현상금 사냥꾼의 선호 아이템은 이렇다.
부식의 구슬을 들고 로밍을 다니자.
초반엔 적들을 괴롭히면서 지나다로 돈을 타먹기만 하면 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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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의 장화는 체력 재생을 올려줘서 은신 로밍을 하는 현상금 사냥꾼과 어울린다.
나중에 지탱의 장화로 업그레이드 하면 좋다.
그런데 솔직히 돈을 워낙 잘 벌어서 사고 싶은 신발로 사면 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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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 항아리는 적에겐 피해를, 아군에겐 치유를 하는 아이템이다.
영혼 단지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적에게 초당 피해, 초당 현재 체력 비례 피해, 체력 재생 감소 효과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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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렌즈는 스킬 사거리를 늘려줘서 더 멀리서 안전하게 추적, 수리검 등을 날릴 수 있다.
나중에 팔색구로 업그레이드 하면 스킬 쿨다운도 감소되어 효율이 더 좋다.
아가님의 홀과 파편 둘 다 강화 효과가 좋으니 꼭 사도록 하자.
아무리 현상금 사냥꾼이라도 마법에는 약하다.
칠흑왕의 지팡이로 주문 면역 정도는 챙기자.
심판도는 공격하면 적의 방어력을 깎는다.
추적, 지나다와 시너지가 좋다.
그런데 워낙 돈을 잘 벌어서 이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팅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
다이달로스, 산화와 야차, 다곤, 만타 도끼, 핏빛 가시 등 돈만 잘 벌면 뭐든 가도 좋다.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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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한텐 전혀 안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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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시절에 우그러진걸로 추적하던 미친 아조씨들 생각나서.
묘하게 저런 돈으로 장난치는 컨셉 캐릭이 재밌는거 같음. 다음 캐릭 소개도 기대함 -
여기선 지속데미지같은거 입으면 깔짝깔짝 스타 클로킹처럼 잠깐 보여주긴 하는데
진실의시야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숨은 적은 볼수가 없음 -
추적 걸어놓고 아가님 업글한 수리건 던지면 돈이 후루룩 들어온다
영웅한테 쓸만한 사거리가 안된다면 근처에있는 라인크립이나 정글크립에 던져서 추적의 부가효과인 튕기기 거리로 닿게해서 맞출수도 있고
그림자라도 우그러진게 심해서 잘 보일거 같은데, 상대방에겐 확실히 안보이게 처리 되어 있으려나?
급할 땐 눈의 필터링으로 안보이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