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07.04 06:56
사는 게 너무 무서워
조회 수 101 추천 수 1 댓글 4
나이는 먹었는데 이룬 건 없고
점점 고독해져가고 목표의식도 사라져가지
게임처럼 어느 정점의 순간에서 엔딩을 맞이하는 인생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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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로스쿨을 거쳐서 변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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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멍하니 살고 잇긴한데 시간만 흐르는 기분이긴해
근데 정점이라는게 애저녁에 지난 기분이라 더 그렇지 -
ㅇㅇ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엔딩이 났고, 엔딩 이후 크레딧 롤 지나고 특전 + 에필로그까지 완결이 됐는데
더이상의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끝나지 않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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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는 비 전문가가 고칠 수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