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acesniffer

 

HDD/SSD의 저장공간 점유 상태를 시각적으로 분석해주는 툴.

 

대체 하드에 뭐가 용량을 잡아먹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때 틀어보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 툴을 자주 쓰다보면 알겠지만 내 문서와 appdata를 제외하고 디스크 용량을 잡아먹는 3대 주범은

 

- 윈도우 임시파일(페이징 파일 등)

 

- 각종 프로그램 패치 인스톨러 및 업데이트 백업(NVIDIA가 대표적)

 

- 다운로드 폴더에 남겨둔 각종 파일들

 

이다. 

 

1번은 건드리면 더 골치아파지는게 많으니 내버려두고 2번 3번만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면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2. ShareX

 

스크린샷 프로그램의 절대강자

 

기능이 진짜 존Xi나게 많은데 무료다. 광고도 없다.

 

스팀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그냥 공식사이트에서 받아도 된다.

 

특히 스크린샷을 찍고 자동으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켜서 로드시켜준다던지 특정 SNS 서비스 등에 업로드하는 편의기능이 강력하고

 

스샷 찍은 후 클립보드에도 자동으로 넣어줄 수 있기 때문에 업무 등으로 메신저 대화중 스샷 바로 찍어서 넘길 때 메우메우 편하다.

 

소리 녹음은 안 되지만 영상녹화 기능도 존재하므로 움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3. Notepad++

 

무료 메모장 툴 중에서 탑급 성능.

 

켜서 대충 찌끄려놓으면 알아서 임시파일로 저장해두기 때문에 끌 때 일일이 저장했다가 불러올 필요가 없어서 간편메모장으로 쓰기도 좋고

 

검은 화면에 흰 글씨인 블랙보드 스킨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타이핑 칠 일 있을 때도 쓰기 좋다.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업무할 때 가끔 발생하는 졷같이 적힌 텍스트 일부분을 일일이 지워야 할 때 싺싺 돌려버릴 수도 있고

 

온갖 플러그인을 다 설치해서 기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하드하게 쓸 일은 잘 없음.

 

제작자가 홍콩의 독립을 응원한 전적이 있다.

 

 

 

4. OBS

 

엥 그거 방송용 프로그램 아니냐 하겠지만 의외로 영상캡처용도로 매우 잘 쓸 수 있다.

 

황회장의 노예들이라면 섀도플레이 녹화기능 쓰면 안되냐고 하겠지만 그게 안 먹히는 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특히 노트북 환경에서는 뻑하면 아몰랑 녹화 안됨 이렇게 배째는 케이스가 많아서 걍 OBS 깔아서 녹화때리는게 편할 때가 많다.

 

요새는 인터페이스도 괜찮아서 단순히 영상녹화만 할 거면 세팅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5. 구라제거기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

 

K-웹표준을 상대로 악전고투하는 우리들에게 내려온 홀리어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