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07.06 09:26
아침햇살 맛이 원래 이렇게 밍밍했나
조회 수 315 추천 수 0 댓글 11
어쩌다보니 1 + 1 으로 끼워주는걸 얻어서 오랜만에 마셔봤는데
이거 뭔 맹물맛이 난다?
예전에는 좀 걸쭉하다 싶은 수준까지도 갔는데 지금은 약간 투명한 농도네..
이래서야 도저히 제 값 주고 먹을 생각은 안 든다 ㅡ,.ㅡ
근데 어떻게 농도는 이 모양이 되어놓고도
칼로리는 500ml당 300kcal이라는 정신나간 수치가 나올수 있는거지?
콜라 1.5배 수준이잖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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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하고 먹어봐. 옛날에도 그냥 먹으면 밍숭맹숭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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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에는 하도 안팔려서 다 분리되어 가라앉았나? 했었음 ㅋㅋㅋㅋ
아니더라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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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슴슴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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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댓글이랑 같이 읽어보니 이 모양이 된게 꽤 예전 일인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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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 그랬어.
물을 더 많이 탄 지 몇 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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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내 기억이 미화된건가 싶었음..
근데 이꼴난게 년수 단위 였구나.. 나는 대체 얼마동안 안먹은거지 ㅋㅋ;; -
두 번에 걸쳐서 다운그레이드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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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은 지고 황천햇살이 떠오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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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런 근본도 없는 드립에 뿜다니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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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맛에비해 칼로리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마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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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광고때는 아침밥 대용이라고 내세웠을 정도였으니 칼로리가 좀 있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설마하니 밥 한공기의 싸대기를 갈겨버릴줄은 몰랐지..심지어 이게 밍밍해진 현 시점에서의 칼로리니까 광고 나올 당시의 칼로리는 이거보다 더 나왔을듯.
아침햇살은 지고 황천햇살이 떠오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