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라마톤의 네 번째 예언자.

그 정체는 밀레니엄의 폐허 곳곳에 방치된 군수공장 생산자동화시스템 Al이 데카그라마톤에 의해 해킹당한 것.

이름의 기원은 생명의 나무 네 번째 세피라인 'CHESED'로 추정.

몸체는 거대한 외골격 장갑으로 보호돼 있어 웬만한 수단으로는 맞설 수 없다.

또한 군수공장에서 생산된 대량의 로봇들도 가로막고 있다.

헤세드가 존재하는 한 데카그라마톤의 병력은 끊기는 일이 없으며,

데카그라마톤이 키보토스 각지에서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은 헤세드의 존재가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나에 비해 배경 설정 같은 게 많이 밝혀지지는 않았고,

대충 다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 정리한 느낌.

아무래도 폐허라는 곳 자체가 수수께끼라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