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서깊은 유산균 음료수 및 이 음료수를 생산·판매하는 회사 이름.
유산균이 들어간다는 건 야쿠르트, 요구르트랑 비슷하나, 칼피스에는 살균처리된 유산균이 들어간다. 지나치게 발효되는 걸 막아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1919년에 처음 판매돼 현재 103년 된 일본의 국민 음료수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일제 치하 한반도에도 들어왔는데, 적어도 70년대까진 제법 팔리다가, 청량음료의 다변화와 커피의 대중화 크리를 맞아 80년대 후반엔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다.
맛은 밀키스에 야구르트 탄 맛이랄까, 그렇다.
(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