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2.07.28 06:00
보수 기독교의 원조인 미국이 검열이 덜한 이유
조회 수 645 추천 수 1 댓글 1
북유게에 기독교, 검열 얘기가 나와서 써봄.
일단 한국 개독교의 원조는 명백하게 미국 남부 꼴통 개신교임. 근데 왜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이 되냐 하면,
1. 가장 큰 이유로 전국민이 표현의 자유를 매우 중요시 여김. 솔직히 말해서 정부든 국민이든 독재국가 근성을 벗어나지 못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엄청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임.
2. 검열에 반하는 목소리가 제대로 정치권에 전달되지 못하는 한국과 달리(이건 리버럴 매체의 부재가 만만치 않게 있다고 봄. 내가 리버럴 미디어 키워야 한다는 것도 검열 문제 해결을 위한 것도 있음) 미국은 리버럴 매체가 잘 되어 있고 1번도 있어서 검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 영향을 끼침.
3. 그리고 미국은 보수 기독교가 전부가 아님. 유독 한쪽으로 쏠리는 한국과 달리(피시 게임이 롤로 쏠리고 백엔드 언어가 자바로 쏠리고 수도권으로 쏠리고 등) 마국은 보수 꼴통 기독교가 기독교 전부는 아님. 근데 한국은 양대 교단이 예장통합과 합동인데 후자는 그냥 꼴통이고 전자도 꼴통 만만치 않게 있음.
Who's 뉴리대장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
"한국 가톨릭교회, 평신도가 교회 존재하게 하는 좋은 본보기"
-
4대 궁궐 소규모 웨딩촬영, 내달부터 허가 없이 가능
-
조선 왕실 사용 추정 태극기 나왔다..서울옥션 8월 경매
-
정순택 대주교 "힘든 세상의 다리를 교회가 놓자"
-
폭우에 문화재도 위태..천연기념물 나무 가지 부러지고 왕릉 토사 유실 (1)
-
'충정공' 민영환 선생 동상, 충정로에 자리 잡는다
-
만져보고 들으며 느끼는 궁궐..시각장애 학생 교구 제작 (1)
-
[다이노+] '티라노 조상뻘' 희귀 공룡화석, 79억원에 팔렸다
-
보수 기독교의 원조인 미국이 검열이 덜한 이유 (1)
-
이번 경찰국 논란 추윤갈등이랑 흐름이 어찌 비슷하나
-
'해남 최대 고인돌군' 읍호리 고담고인돌군 구조·축조순서 확인
-
작은 점토판에 무얼 새겼을까..수천년 넘어 마주한 메소포타미아
-
사회가 너무 극단적이야.
-
언론이 문프 깐것도 언론사 인사 안꽂아주고 부동산 과세 때문인 듯
-
일제가 끊었던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이었다..22일 개방
-
코로나 방역관련 이슈 모아봄. (4)
-
순욱아재 이번에는 노조에 대해 글 쓰셨네 (11)
-
국가기록원, 대한제국 황실 기록 위탁 보존
-
'한국인 최초·유일 교황대사' 장인남 대주교, 네덜란드 교황대사로
-
각자도생? 지금은 안된다.
이것도 있지 않을까?
미국은 세계 여러 민족들을 모아서 문화의 용광로가 되었잖아. 그래서 서로 간의 차이점을 알게 되고, 그걸 인정하면서 국가가 발전해가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