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08.01 22:20
일단 분당 뿐만 아니라 전대에도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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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168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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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게에서 속이 시원해지는 글을 봤는데, 흔히들 분당해야한다 말하지만, 소신발언이라는게 거짓은 아닌지 전당대회에 올인해야 한다고 말하네.
물론 현 상황에서는 분당도 고려해봐야겠지만, 지금은 전대를 마냥 포기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그런데 지금 문파들은 지나치게 포기하는 분위기야. 당원들이 찢빠들로 가득하다는 이유로...
아니 전대가 어디 당원만 참여하나? 대의원도 참여하잖아? 글고 당원에서도 반찢표를 더 모아야 승산이 더 올라갈거 아냐.
지금 코로나 방역이 엉망이라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국제정세가 역대급으로 혼란스럽고, 우리나라 경제가 어수선해. 그외에 민영화가 진행되고 있고, 공공기관과 공무원 선제타격이 계속되고 있어.
이런걸 막기 위해서라도, 일단 전대를 포기하지는 말아야지. 당대표가 제대로, 아니 최소한 찢만아니라면 저걸 막기 위해 움직일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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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다 집중하면 안되는건가 그럼? 분당도 분당이지만, 전대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문제잖아.
난 말야. 개인적으로 북유게가 거북해. 요즘보면 뭔가 안된다는걸 너무 강하게 밀고나간다는 느낌이야. 특히 전당대회의 경우는 대의원도 참여하는데도 당원에 너무 겁을 먹고 있는것 같아. 아마 작년 경선때 받은 충격 때문에 더욱 그러는것 같은데(나도 지금 생각해도 믿을 수 없어...), 그 공포에 아직도 사로잡혀있는게 아닌가 싶다. -
ㅇㅇ 작년 경선때 받은 충격 때문에 그런 것 같음. 근데 지금 각종 지표들을 보면 우리한테 결코 파란불이 아님. 그나마 그쪽 판 밝은 권순욱도 자신은 기록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그리고 대의원도 물갈이가 한번 되서 오렌지 비중이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음.
일단 나는 전대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할 수 있는게 주변에 투표권 있는 권당이나 대의원 영업하는거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음. 주변에 그게 없으면 뭐... 솔직히 주변에 권당이 없을 경우 할 수 있는 일은 문파쪽 미디어나 플랫폼 키우는 거임. 여기서 정치글만 쓰지말고 비 정치글은 자게에서도 쓸 수 있으니 자게에서도 쓰고 L위키 편집도 할 수 있으면 한번 해주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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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영업을 하는 방안이 있다면 그거라도 해야한다고 본다. 근데 그런것 조차 안하는 것 같아 답답함. 내가 안보는거일 수도 있다만...
근데, 만약 분당한다면 어디가 나가야하는거지? 그리고 나가면 국힘(혹은 +민주당)과 윤을 견제할 힘은 있나? -
근데 전대는 당원투표임. 등록만 하면 개나소나 투표 가능한 저번 경선때랑은 다름. 여론조사가 있지만 극히 한정적임. 문제는 한국은 자기가 마음에 드는 정당에 당원에 가입하는 문화가 아직까지 충분히 정착되었다고 할 수 없고 여전히 유령당원, 박스당원이 많음. 그래서 문파 여부 상관없이 북유게 사람들 대다수가 주변에 투표권 있는 권당/대의원을 찾기가 힘들껄. 나도 주변에 투표권 있는 권당이나 대의원이 없어서 영업을 하고 싶어도 못함. 적지 않은 북유게 사람들이 다 이상황일 거임. 영업할 사람은 영업할껄. 경선때 영업 분위기가 나온건 개나소나 투표참여가 가능했기 때문임. 그리고 3차로 어느정도 결실은 맺었고.
분당은 찢쪽이 하는게 자연스럽기는 한데 우리가 해야할 상황이 오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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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은 없는걸로 쳐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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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뚜껑 까봐야 알겠지. 글고 당연히 투표권 있는 권당도 소수인데 당연히 대의원은 다 찾기 어렵지. 아까도 말했지만 전대는 철저한 당원투표라 영업이 힘듬.
솔직히 일단 분당파들도 전당대회는 아무리 봐도 노답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결국 분당으로 현실을 타협하는거라고 생각함. 나도 전대에 일단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분당 카드도 만져야 하고 그 전대를 이기려면 우리편 커뮤니티와 위키 등을 키우는게 중요함. 내가 나서서 홍보하는건 좀 그러니깐 홍보를 하더라도 다른 유저가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