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186035

뛰어난 브레인이 없어도 겉으로나마 민주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고, 뭘해도 민주당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을테니까... 무엇보다 민주당에 그 남자가 있는한 국짐의 장기집권은 물론이고 국짐천하도 이룰 수 있을걸? 

 

그 남자가 당대표 되면 그 어부지리 효과로 다음 총선도 거뜬히 압승하고, 다음 정권도 잡고...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딱 설 수 있을거다. 민영화를 시행해도, 아무리 외교참사를 일으켜도 그래도 그 남자가 속한 민주당 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비판이 사그라들고...

 

말그대로 역대급 황금방패이자 황금고블린인 셈이지. 

 

 

 

 

 

 

 

 

 

 

 

...정말로? 

 

 

그렇다면 왜 윤썩 지지율이 개판이고, 국짐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민주당에게 역전 당한거지? 왜 공무원들, 경찰, 군인들이 윤 정부의 적이 되어버렸을까? 왜 우리는 민주당이 험한 꼴 당하는걸 고소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괴로워 하는걸까(물론 속이 시원하다는 사람도 많다만)?

 

 

그건 국짐이 변함없는 나쁜 정당이기 때문이지. 민주당보다 더 나아지려면 당내 개혁을 제대로 해야하고(온갖 악법이나 악습을 일삼는 사람들을 청소한다던가), 국민의 의견을 잘 듣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데 노력을 쏟아야해. 근데 국짐이 그러던가? 오로지 민주당의 삽질에만 기대고 있는데? 황금방패와 황금고블린이 당대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신나간 적폐들 아직도 널려있는데?

 

 

민주당이 그 남자를 호위하는것과 국짐이 나라를 망치는건 별개의 문제야. 민주당이 그 남자를 호위하려다가 나라를 망치는건 절대로 용서받아선 안돼.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아야만해. 그리고 처참하게 망해야해. 하지만 그게 국짐의 만행이 정당화되는건 절대 아니야. 이 망할 정당이 국민들 힘들게 만들고, 외교참사로 부끄럽게 만드는데 진심으로 좋아할 사람들이 콘크리트 말고 얼마나 있겠어? 괜히 양당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아녀.

 

 

국짐에 브레인이 필요없다고 말하기는 했는데, 쓰고보니까 브레인이 있는편이 나았을까 헷갈린다. 적어도 눈치껏 행동이라도 했을지도... 있었다면...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3803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2949
공지 숨기기
5190 국제 튀르키예, 80% 넘는 인플레이션에도 2개월 연속 금리인하 바티칸시국 2022.09.23 0 10
5189 국제 튀르키예-리비아 에너지탐사 협력에 동지중해 또 격랑 바티칸시국 2022.10.05 0 16
5188 국제 튀르키예 헌재, 친쿠르드 정당에 재정지원 동결 명령 바티칸시국 2023.01.06 0 22
5187 국제 튀르키예 지진 구호금에 교황 "깊은 감동"…한국에 감사 서한 바티칸시국 2023.04.06 0 7
5186 국제 튀르키예 선관위, 에르도안 승리 발표…"개표 미완에도 확정" 바티칸시국 2023.05.29 0 7
5185 국제 튀르키예 대선 사흘전 야권 2위후보 사퇴…에르도안 최대 위기 바티칸시국 2023.05.12 0 4
5184 국제 튀니지서 '대통령 비판' 82세 야당지도자 옥중 단식 바티칸시국 2024.02.21 0 26
5183 국제 튀니지, 유럽행 불법이민 1178명 구조..밀항 28건 단속 바티칸시국 2024.03.25 0 8
5182 국제 튀니지 총선투표율, 물가상승률 밑도는 9%…"대통령 퇴진하라" 바티칸시국 2022.12.18 0 20
5181 국제 튀니지 야권, '대선 보이콧' 걸고 정치범 석방 요구 바티칸시국 2024.05.02 0 62
5180 국제 튀니지 법원, 정부 비판 야권 거물에 징역형…스러지는 ‘아랍의 봄’ 바티칸시국 2024.02.02 0 9
5179 국제 튀니지 대통령 반이민 혐오발언에 외국인 '엑소더스' 바티칸시국 2023.03.05 0 8
5178 정치 투표율 너무 낮잖아!!! 오나지오나지 2022.08.06 0 45
5177 국제 투탕카멘의 미스터리?…"저주 아닌 방사능 물질이었다" 바티칸시국 2024.04.28 0 19
5176 국제 퇴임 후 대외활동 자제한 메르켈, 英 국왕 국빈만찬 참석 바티칸시국 2023.04.02 0 6
5175 국제 퇴임 앞둔 대만 총통, 국민당 아닌 민중당 주석과만 만난 까닭은 바티칸시국 2024.03.15 0 13
5174 사회 통유리 달아도 '한옥'…서울 한옥마을 10년간 10곳 조성(종합) 바티칸시국 2023.02.15 0 11
5173 국제 통산 '20년 집권' 니카라과 대통령 "완벽한 독재는 가톨릭" 바티칸시국 2022.09.30 0 12
5172 국제 토핑에 뱀고기·귀뚜라미…이색 피자에 종주국 이탈리아 '기겁' 바티칸시국 2023.12.10 0 17
5171 국제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 조기총선 마무리에 '개혁 드라이브' 바티칸시국 2023.04.01 0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81 Next
/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