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11.10 22:47
선거는 네거티브 원툴이 아닌 비전도 같이 제시해야 이긴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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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때 왜 문프가 졌나 생각해 봤는데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전체적인 흐름이 정권심판론 원툴이었음. 물론 그때는 민주당이 도와주지 않은 것도 있고 안철수가 단일화를 제대로 안한 것도 있음. 그러나 그때 박근혜는 희망의 새시대라 하면서 결과론적으로는 거짓이었지만 포지티브 위주로 비전을 제시했고 결국 중도층을 잡음으로서 이김.
반면 2017년때의 문프는 정권심판론도 제시했지만 동시에 비전도 제시함. 그래서 결국 선거에 승리함.
2018년 지선과 2020년 총선은 국힘당이 망했는데 정권심판론 원툴이 컸다고 봄.
생각해보면 여니가 나오면 이길 대선이었음. 홍이나 윤이 정권심판론을 중심으로 전략을 짰을것이고 반면 여니가 나왔다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를 전면에 내세워서 비전을 제시했을거임. 그럼 보수적으로 봐도 이겼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