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니를 기다리기만 해선 안된다.

이명박도 이명박인데, 김기춘이라던가 원세훈이라던가 아직 충분히 처벌받지 않은 적폐들까지 사면받는 이런 한심한 상황... 문제는 이번에 풀려난 자들이 국힘에 합류하여 나라를 더 깽판치는데 힘을 줄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안그래도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이 힘을 못쓰는 마당에... 

 

 

물론 그게 윤 정부에 얼마나 이득일지, 혹은 불이익일지는 모르겠다만...

 

 

이걸 보고 여니가 어떻게든 잘 이겨낼것이다라고 하는데, 과연 여니만으로 괜찮은걸까 싶다. 그전에 여니가 귀국하면 무조건 잘될거라고 보는건 좀 안일한건 아닌가 싶다. 만약 이번에 풀려날 적폐들이 전부다 국힘의 전력에 포함된다면...

 

 

때문에 여니를 기다리되, 민주당 내에서 들고일어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이재명과 이재명계를 몰아내고, 홍영표 같은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서 조금씩이라도 견제해나가야함. 그래야 여니도 더 힘을 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