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금 문파들이 민주당을 당장 파멸시켜야한다고 입을 모으긴하는데, 난 일단은 '장기말'로 볼 생각이야. 지지는 하지 않고 대신 국힘과 정부를 견제하는 '도구'로 취급하는거지. 정확히는 민주당의 다수의석 말이지...

 

 

분명히 말하는데, 나 역시 민주당을 용서할 생각은 없어. 사사오입 논란이나 이재명 방탄 등 여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놓고 반성을 안하잖아. 정권도 넘겨주기까지... 하지만 정당 해산이라거나 총선 폭망 같은걸로 책임을 지게 만들기보다는, 이재명계부터 쫓아내서 내부를 어느정도 다듬은 다음, 국힘과 정부를 견제하여 개판난 대한민국을 어느정도라도 수습하고 유지해가는거야. 일종의 '도구'인거지. 

 

 

비록 지금은 너무 폐급이 되긴 했지만, 그런 폐급이라도 제대로 된 지도부가 차려진다면 정부와 여당 견제 못할거야 있겠어? 의석 파워를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는 거야. 아무리 문제가 있다곤 해도 그것도 힘의 일종이니까... 물론 너무 폐급인 의원을 살려두면 안되니 좀 줄여야겠지만 최소한 국힘보다는 많아야겠지?

 

 

난 그래서 민주당을 살리더라도 쫓겨나는게 이재명계, 신당을 차려도 남겨지는게 이재명계 이런 전개가 좋다고 봐. 아직 총선까지 시간 남기도 했고, 그 동안 정부가 허튼짓 못하게 견제라도 해야지.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그래로든 신당이든 국힘보다는 더 많은 의석을 먹으면 좋겠네. 

 

 

민주당을 용서하라고는 안하겠지만, 전부다 파멸시켜야 한다는 방향만 생각하지 말고, '도구'로 취급하는 방향도 괜찮다고 본다.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506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778
공지 숨기기
4043 국제 교황 임명한 주교 中서 서품식…바티칸과 해빙무드 계속 바티칸시국 2024.08.28 1 96
4042 국제 교황 제의 입은 베네딕토 16세 사진 공개…‘교황 상징’ 팔리움은 없어 바티칸시국 2023.01.02 0 86
4041 국제 교황 조기 사임설? 천주교 "亞 교황 탄생 아직은 시기 상조" 바티칸시국 2022.09.01 0 96
4040 국제 교황 주치의 "그 연세치곤 건강"…교황 건강이상설 반박 바티칸시국 2024.03.27 0 214
4039 국제 교황 즉위 11주년 짓누른 '백기' 논란·보혁 갈등·건강문제 바티칸시국 2024.03.14 0 113
4038 국제 교황 철야미사 집전에 폭염경보 속 150만명 운집 바티칸시국 2023.08.06 0 196
4037 국제 교황 특사, 리후이 中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와 회동…'우크라 평화' 논의 바티칸시국 2023.09.15 0 82
4036 국제 교황 파푸아뉴기니서 "자원개발, 대기업만의 혜택 돼선 안 돼" 바티칸시국 2024.09.07 1 230
4035 국제 교황 평화 특사, 사흘간 중국 방문…리창 총리 만날 듯 바티칸시국 2023.09.14 0 111
4034 국제 교황 프랑스 첫 일정서 "난파된 이주민 구조 방해는 증오의 행위" 일침 바티칸시국 2023.09.23 0 166
4033 국제 교황, '극우 우세' 佛 총선일에 "지금 민주주의 건강치 않아" 바티칸시국 2024.07.08 1 152
4032 국제 교황, '기숙학교 비극' 캐나다 방문 시작..원주민과 화해 모색 바티칸시국 2022.07.25 0 179
4031 국제 교황, '동성애 혐오' 표현 논란에 사과 "나쁜 의도 없어"(종합) 바티칸시국 2024.05.30 0 92
4030 국제 교황, '부정 대선' 의혹 베네수엘라에 "진실 밝혀야" 바티칸시국 2024.08.05 1 257
4029 국제 교황, '성학대 무관용' 원칙 거듭 강조.."학대 종식은 내 책무" 바티칸시국 2022.09.05 0 116
4028 국제 교황, '수녀 사망' 콩고 테러 공격에 "용납할 수 없어" 바티칸시국 2022.10.28 0 111
4027 국제 교황, '알파고 아버지' 하사비스 자문기구 정회원 임명 바티칸시국 2024.03.09 0 121
4026 국제 교황, '위대한 러시아' 논란 해명 "러 문화 가리킨 것"(종합) 바티칸시국 2023.09.05 0 99
4025 국제 교황, '이주민 무관심' 비판에 마크롱 "우린 부끄러울 것 없어"(종합) 바티칸시국 2023.09.25 0 103
4024 국제 교황, '정부 비판' 니카라과 주교 구금 사태에 "우려" 바티칸시국 2022.08.23 0 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