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2023.03.07 23:14

구심점 부재 = 찢방패의 존재

조회 수 3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윤 정부와 국힘이 삽질을 연발하는데도 지지율이 굳건하고, 국민들이 저항을 전혀 못하는 이유가 이재명의 존재, 일명 찢방패라는 것 때문이라고 흔히들 말하잖아. 

 

 

뭐 정부와 국힘에 반박해도 금방 되치기 당한다던가, 그게 아니라도 야당이 이재명 방탄에만 정신이 팔려서 현 정부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는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전적인 원인이 찢방패라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말인즉슨, 제대로 된 구심점의 부재라는 문제도 성립된다는거지. 구심점이 없으니 다들 나서기를 주저하고, 집회도 잘 안나가는거지. 여론조사에서 국힘과 윤 정부가 연달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는 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구심점의 부재 때문에 여론조사에 참여하기를 꺼려서일 수도 있어. 

 

 

지금 사회의 혼란은 찢방패의 존재 뿐만 아니라 좋은 리더, 구심점의 부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어. 근데 다들 이재명이나 민주당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보니까 이재명만 있으면 국힘은 만사 오케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더라고. 물론 이재명이라는 작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하고, 이재명계도 마찬가지긴하지. 다만,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이후 강한 리더가 없으면 정부 견제 제대로 못하지... 

 

 

그래서 이재명을 쫓아냄과 동시에 이낙연이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돌아와서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해. 민주당 내에서 의석을 많이 가져오든 민주당을 고쳐나가든 그를 맞이해줄 세력이 필요해.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5 27655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15110
공지 숨기기
6571 국제 니카라과, 공동대통령제 도입 추진…"오르테가 부부, 권력독점" new 바티칸시국 08:33 1 6
6570 국제 대만, '경영난' 전력공기업에 4조3천억원 보조금 추진 new 바티칸시국 07:46 1 5
6569 국제 라오스 호스텔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외국인 4명 사망 1 update 바티칸시국 01:42 1 12
6568 국제 중국 "미얀마반군 지도자 윈난서 치료중"…체포설 부인 바티칸시국 00:49 1 15
6567 국제 '사고뭉치' 노르웨이 왕세자 의붓아들, 성폭행 혐의로 체포 바티칸시국 00:13 1 11
6566 사회 고종 41세 생일엔 이런 상이 9번... 안주로만 63가지 음식 맛봤다 바티칸시국 2024.11.21 1 13
6565 국제 잇단 흉악범죄 속 中당국 "농민공 임금체불 문제 신속히 해결" 1 update 바티칸시국 2024.11.21 1 13
6564 국제 "우간다 야권 지도자 케냐서 납치돼 군교도소 수감" 바티칸시국 2024.11.21 1 31
6563 국제 美 "베네수 野, 대선 승리"…베네수, 또 '한 지붕 두 대통령'? 바티칸시국 2024.11.21 1 25
6562 국제 이라크 호텔서도 술 판매 전면 금지…위반 땐 벌금 최대 2600만원 바티칸시국 2024.11.21 1 31
6561 국제 태국 3분기 3.0% 경제성장…"관광·수출·투자 호조" 바티칸시국 2024.11.21 1 35
6560 국제 바티칸 장식할 성탄 트리, 환경단체 반대에도 끝내 벌목 바티칸시국 2024.11.21 1 11
6559 국제 '병력 부족' 대만, 최근 5년내 전역한 부사관 재입대 추진 바티칸시국 2024.11.20 1 32
6558 국제 홍콩 법원 앞에서 ‘악인필망’ 손팻말 시위 여성도 체포 바티칸시국 2024.11.20 1 28
6557 국제 헝가리·슬로바키아, 러시아 장거리 타격 허용 美 결정 비판 1 바티칸시국 2024.11.20 1 60
6556 국제 윈저성에 도둑 침입해 차량 2대 훔쳐 달아나… 수사 중 바티칸시국 2024.11.20 1 46
6555 국제 ‘20억 광년의 고독’ 日국민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별세 바티칸시국 2024.11.20 1 64
6554 국제 "누가 내 치즈를 가져갔을까?" 캐나다서 치즈 털이범 기승[통신One] 바티칸시국 2024.11.20 1 106
6553 국제 "내년 남수단 인구 57% '심각한 식량 불안'" 바티칸시국 2024.11.19 1 87
6552 국제 "산유국인데 기름이 없어요"…나이지리아 국민들 고통받는 이유 바티칸시국 2024.11.19 1 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9 Next
/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