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2023.03.07 23:14

구심점 부재 = 찢방패의 존재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윤 정부와 국힘이 삽질을 연발하는데도 지지율이 굳건하고, 국민들이 저항을 전혀 못하는 이유가 이재명의 존재, 일명 찢방패라는 것 때문이라고 흔히들 말하잖아. 

 

 

뭐 정부와 국힘에 반박해도 금방 되치기 당한다던가, 그게 아니라도 야당이 이재명 방탄에만 정신이 팔려서 현 정부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는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전적인 원인이 찢방패라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말인즉슨, 제대로 된 구심점의 부재라는 문제도 성립된다는거지. 구심점이 없으니 다들 나서기를 주저하고, 집회도 잘 안나가는거지. 여론조사에서 국힘과 윤 정부가 연달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는 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구심점의 부재 때문에 여론조사에 참여하기를 꺼려서일 수도 있어. 

 

 

지금 사회의 혼란은 찢방패의 존재 뿐만 아니라 좋은 리더, 구심점의 부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어. 근데 다들 이재명이나 민주당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보니까 이재명만 있으면 국힘은 만사 오케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더라고. 물론 이재명이라는 작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하고, 이재명계도 마찬가지긴하지. 다만,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이후 강한 리더가 없으면 정부 견제 제대로 못하지... 

 

 

그래서 이재명을 쫓아냄과 동시에 이낙연이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돌아와서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해. 민주당 내에서 의석을 많이 가져오든 민주당을 고쳐나가든 그를 맞이해줄 세력이 필요해.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4714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217
공지 숨기기
3934 국제 교황, 내달 13∼15일 카자흐 방문..러 정교회 수장과 대면할까 1 바티칸시국 2022.08.03 0 69
3933 국제 교황, 노숙인·빈민 위한 '무료 빨래방' 伊토리노에 설치 바티칸시국 2023.11.05 0 36
3932 국제 교황, 니제르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기도로 동참하겠다" 바티칸시국 2023.08.20 0 22
3931 국제 교황, 동성결합에 축복 가능성 열어…"사제들 부정만 할수없어" 바티칸시국 2023.10.04 0 27
3930 국제 교황, 두기나 폭사에 "무고한 희생자"..곧장 발끈한 우크라(종합) 바티칸시국 2022.08.25 0 42
3929 국제 교황, 러 정교회 이인자 접견..키릴 총대주교와 대면 조율? 바티칸시국 2022.08.07 0 84
3928 국제 교황, 러 청년들에게 "차르의 후예들"…우크라 "유감" 바티칸시국 2023.08.29 0 33
3927 국제 교황, 러 핵무기 위협 비판.."평화를 향한 신의 뜻 변하지 않아" 바티칸시국 2022.10.26 0 60
3926 국제 교황, 러시아 정교회 금지한 우크라이나에 "신앙 자유 침해 우려" 바티칸시국 2024.08.27 1 74
3925 국제 교황, 러에 흑해곡물협정 복귀 촉구 "하느님에 대한 범죄" 바티칸시국 2023.07.30 0 27
3924 국제 교황, 로마시내 안경점 깜짝 방문…"테는 그대로, 보수적이라" 바티칸시국 2024.07.12 1 37
3923 국제 교황, 마테오 리치 언급 "중국인에 대한 사랑, 영감의 원천" 바티칸시국 2023.06.01 0 57
3922 국제 교황, 몽골 4박5일 방문 마무리…"국민 삶 증진이 진정한 국가 발전" 바티칸시국 2023.09.05 0 25
3921 국제 교황, 민주콩고 청년들에 '더 나은 미래 만들라' 촉구(종합) 바티칸시국 2023.02.03 0 34
3920 국제 교황, 민주콩고서 100만 인파속 미사…"평화위해 용서해야" 바티칸시국 2023.02.01 0 32
3919 국제 교황, 바레인서 3만명 운집 야외 미사 집전 바티칸시국 2022.11.05 0 24
3918 국제 교황, 바티칸박물관 소장 파르테논 조각품 그리스에 반환 바티칸시국 2022.12.18 0 34
3917 국제 교황, 반유대주의 우려…"가톨릭과 유대인들 연대의 길 가야"(종합) 바티칸시국 2024.02.04 0 99
3916 국제 교황, 베트남 방문하나…공산당 대표단 비공개 접견 바티칸시국 2024.01.19 0 58
3915 국제 교황, 부활절 맞아 여성 재소자 발 씻겨줘…건강우려 잠재우나 바티칸시국 2024.03.30 0 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293 Next
/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