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명이 기소되었는데, 그런데도 당대표를 유지한다고 결론 난것에 윤석열의 삽질을 묻어준다느니 윤석열의 구원자라느니 이런저런 소리 많이 나오잖아. 

난 이해가 안가는게(애시당초 그닥 알고 싶지도 않다만...), 이재명 이슈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 같은 굵직한 이슈를 묻어버릴 정도로 그렇게 큰 이슈이던가? 이재명이 자기 잘못으로 벌받는거야 당연한거긴 한데, 그게 과연 69시간 드립을 잊게 만들 정도인가? 

물론 나도 이재명의 잘못을 없었던걸로 치고 싶지는 않아. 이재명을 감싸느라 민생에 소홀한 민주당도 용서못해. 

단지, 이재명 이슈에 최근 외교참사나 노동개악 논란이 묻히지 않길 바랄 뿐이지. 묻혀선 안되기도 하고.